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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정화
  • Oct 22, 2013
  • 2584
  • 첨부3

두달에 한 번 하는 초원지기 모임을 지난주 강진구장로님댁에서 가졌습니다.

 

이제 '요리....그 까잇거~~!!' 하시는 목녀님들께서 한가지씩 음식을 해 오셔서 더욱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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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웨이트로 파견근무 가시기 전 마지막 초원지기 모임이 되는 최금환 목자님을 위해서 '파송의 노래'를 불러 드리는 것으로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교회의 이런저런 일들, 목장과 초원의 이야기들, 개인의 문제와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초원지기 모임은 가을처럼 풍성했습니다.

 

  작은 양치컵을 들고 물을 틀었는데 물살이 너무 세서 컵에 담기지 않고 물이 흘러 넘쳤던 사소하고 흔한 일상의 한 장면에서, 하나님이 큰 은혜를 부어주셔도 우리의 그릇이 너무 작으면 그 은혜를 담지 못하고 흘려버리게 된다는 걸 깨달은 김외숙 목녀님의 나눔이 기자가 선정한 베스트! !! ^ ^

 

  순서를 자꾸만 양보하시던 홍복식 장로님과 이영순 권사님께서, 마지막으로 나눔을 하시며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려주셨는데, 여기에서 나눔의 원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목장에서 대박 소식을 터뜨릴때는, 마지막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내가 너무 좋은것을 얘기하면 다른 힘든 이야기를 꺼낼 려고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쑥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마무리가 어찌나 훈훈한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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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 2013년 마지막 초원지기 모임을 향해 달려갑니다.

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목장에, 초원에, 교회에 있었네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사역하고, 두 달 후 초원지기 모임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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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모임보다 더 웃음 꽃이 만발한 초원지기 모임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 한 가지씩 준비한 반찬들로 만들어진 풍성한 식탁의 교제를 이루어가는 모임이 그리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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