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성자현
  • Oct 15, 2013
  • 4176
  • 첨부1

03.jpg

 

어미가 자식을 사랑하 듯

우리 목녀님은 멀리 떠나서목원들이 생각나나 봅니다.

이 날을 위해서 아껴두었을

여수 돌산에서 공수해온 간장게장으로 포식을 한 날,

밥도둑이라더니 곱절은 먹은 밥 때문에 거동이 불편합니다 ㅠ.ㅠ

 

가끔은 살아가는 일이 오병이어의 기적이라 여겨집니다.

가만 누워서 방안을 둘러보면

장롱이며 전자제품들. 옷가지, 화장품, 사소한 이쑤시개까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지.

빈손으로 태어나서 단만, 쓴맛, 신맛.... 다 보고

이만큼 다 누리고 떠나는, 이것이야 말로 기적이 아닐는지.

 

보기만 해도 감사해지는 요한목장 만찬이었습니다.

 

 

 

  • profile
    시인은 이렇게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가 봅니다.
    혹시나 가을에 빈 자리가 서글퍼 보일까봐 휴무일에 맞추워 목장 모임에 나오는 은하씨, 모든 금요일 모임을 우선 순위를 두고 움직이신다는 명숙이의 영원한 오빠 신창렬님, 회식후에 달려와준 혜원씨, 모두가 있기에 은혜가 넘치고 행복한 요한 입니다.
    VIP를 품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무엇도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이루워 지리라 믿습니다.
  • profile
    멋있는 요한목장^^ 화이팅입니다!
  • profile
    밥도둑을 드셨네요|정말 보고만 있어도 감사가 넘쳐납니다..
  • profile
    일상의 삶을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돌리는 감사 위에 요한 목장이 든든히 서가는 것을 함께 바라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
  • profile
    아...성자현 집사님 께서 시인이셨군요..필력에 놀랐다가 수지 집사님 글을 보고 음..이해가 되었어요. 요한목장, 한가족을 이루어가시는 사랑하는 모습때문에 모든 분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감사에 감사에 감사가 넘친(알바니아) (6)   2023.02.04
휴스턴 연수 보고(2023년 1월 31일~2월 1일)_양순안 목사 부부/김형구 목사 부부(두번째 이야기) (6)   2023.02.02
휴스턴연수 보고(2023년 1월 29일~1월 30일)_양순안목사 부부/김형구목사 부부 (10)   2023.02.01
어서와 까마우는 처음이지?(까마우) (10)   2023.02.01
팬티맨과 말레이라온ㅋ (6)   2023.01.31
저요저요(티벳 모퉁이돌) (4)   2023.01.31
1월의 사라나오 목장(사라나오) (4)   2023.01.30
돌아돌아 처음부터(깔리만딴 브니엘목장) (2)   2023.01.30
갈렙 목장의 믿지않는 자녀들 영혼구원을 위해~!! (4)   2023.01.29
아님 말고~ (동경목장) (2)   2023.01.29
생일축하합니다!!(스리랑카 조이) (3)   2023.01.28
목장 생일(하이! 악토베) (5)   2023.01.28
사랑의 표현이 쉽지 않아요 (2)   2023.01.28
2023년 첫 소식(미얀마껄로) (3)   2023.01.27
명절을 기도로 맞이하고 시작하는 모퉁이돌(티벳 모퉁이돌) (3)   2023.01.26
시에라리온 6주년 파티! (6)   2023.01.24
범죄도시3: The Great Dessert (Prod. By 캄온츠낭) (6)   2023.01.23
이번 설은 목장에서~~(르완다) (3)   2023.01.22
아니!너무풍성한거 아닙니까!!(카자흐푸르초장) (2)   2023.01.21
설전엔 목장모임으로 에너지 충전 <동경목장> (1)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