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목원의 빈자리는...(10월 1주-10월 4일) 시나브로 목장 예배 소식
샬롬^^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듯합니다..
덥다고 에어컨 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춥다며 보일러, 난방용 장판의 온도를 올리곤 하니까요...
우리네 모두 참 간사(?)한것 같아요..
혹시 저만 ㅋㅋ...
우리네 맘이 이렇기에
쉽게 변해버리는, 물론 기후 변화의 대응일수도 있지만...
일명 양은 냄비마냥 금방 부르르 끓었다가 이내 식어지는....
오로지
기도만으로....
말씀만으로.....
교재만으로........... 안되기에
성경공부(삶공부), 교재(목장모임), 기도(예배)
지, 정, 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목사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시는 모양입니다...
한쪽으로 쏠려서 불균형을 초래하는 어리석음보다는
균형을 이뤄 언제나 변함없는 지혜로운 믿음의 삶을 우리 모두 만들어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어머나~~.................................................................................................................................................................................................
설마 이런 일이 생기면 어쩌나...
염려했던 일이 일어났답니다....
목자 목녀님은 맛난 음식을 준비하여 목원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떠한 연유에서든 목원의 출석이 저조하면 정말 썰렁하겠다~~~정말~~~ 정말~~~~~~~~~~~~~ 정말~~~~~~~~~~~~~~~
이 번 주 시나브로 목장
정말 썰렁했답니다(목원이 모두 6명인데 2명 결석하니 빈자리가 정말 크던걸요)....
VIP를 위한 맘 간절했답니다.....
안동찜닭, 두부 조림, 브로콜리 등 맛난 음식을
목자님, 목녀님, 노명옥 사모님, 저 이렇게 4분만 식탁 교재를 가졌답니다..
필립박 전도사님은 급체로 몸이 불편하여 못오시고...(빨리 회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희재 형제님(제 남편이기에 실명을 거론합니다)은 일 때문에 불참....
제 마음은 솔직히 섭섭함보다는 짜증(?)이 좀 나더라구요... (이희재 형제님의 불참 때문에)
물론 속으로만 부글부글 끓였지요...
하지만 목자 목녀님은 조금의 내색도 없으셨어요....
맛난 음식을 먹으며 식탁 교재를 나누고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분위기 탓인지..
VIP에 대한, 전도에 대한 간절함의 기도 제목이 있었구요...
노명옥 사모님은 다음 주에 있을 집들이 잘 할 수 있도록...
기타... 예배와 목장모임을 우선순위로 둘 수 있도록, 가족 건강, 주어진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등등의 기도제목이 있었답니다....
목원의 빈자리는 무지무지 컸답니다...
그래서 목원의 소중함 또한 느낄 수 있었구요...
서로서로 잘 섬기고, 감사할 줄 알아야겠더라구요...
VIP 전도도 중요하지만 있는 목원부터 잘 섬겨야겠더라구요...
앞으로 묵원 서로서로를 잘 섬기는 저희가 됐으면 합니다...
물론 저부터 실천!!
이 번 한 주도
주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저희가 되길 기도합니다...
다운 가족 모든 목원님~~
서로를 섬기는 마음으로
목장 모임에는 꼭 출석하기로 결단합시다..
나 하나쯤이...
아름다운 모습을 망가뜨리는 한 획을 그을 수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완전히 기자로 자리 잡으셨네요. 어린이에서 장년까지 너무나 보기좋습니다.
곧 북적대는 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