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승우
  • Aug 26, 2013
  • 2731
  • 첨부3

KakaoTalk_03a1bf59ba1bd0e6.jpg

 

고센목장은 목자님의 장거리 출장으로 인하여 목녀님과 목원들끼리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 날은 목장이 이사를 하고 첫 모임이었습니다. 목자님 없이 진행하기도 좀 그렇고 당일 목녀님도 바쁘신 것 같아 밖에서 간단히 자장면이나 먹고 차 한잔과 나눔 후에 헤어지는 심플한 진행을 해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은근히 FM 이신 신도용 목녀님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고센의 깃발아래 새로운 터에서 다함께 뭉치게 되었습니다.

 

이사가 완료되고 처음 방문한 고센목장의 새로운 터는 너무나도 넓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목장의 확장으로 인한 기쁨과 VIP 전도를 통해 저 넓은 집을 꽉꽉 채워넣어야 한다는 부담이 잠시 온 몸을 휘감았지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모두가 새로운 목장을 구경하기에 바빴습니다.

 

KakaoTalk_ebe631946e811740.jpg

 

당일 목녀님도 바쁘신 하루를 보내고 늦게 퇴근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녁 식사로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먹어 봄직한 경양식을 준비하셔서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목자님도 안계신데 간단한거 먹자던 충성스러운 목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돈가스와 소세지를 모두 먹어치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한주의 피곤을 잊고 하하호호 하였습니다.

 

KakaoTalk_c6e1b34e4d18ccb9.jpg

 

모두가 배가 불러 정신이 없고 목자님이 계시지 않는 와중에도 내공이 깊으신 목녀님은 목장모임을 FM 으로 진행하셔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런 모습에서 아내가 집안일을 잘 다스려 남편을 돕는 다는 內助之功 (내조지공)의 참 뜻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추신 : 잘 얻어먹고 글을 쓰다보니 온통 목녀님 칭찬 뿐인 것 같네요.

  • profile
    이승우 기자님의 재밌는 목장 일지에 항상 찾아 읽습니다..
  • profile
    넓은 집으로 이사 가서 축하드리며 고센목장 힘이 나겠습니다. 이제 목원들로 꽉채워지기를 기원하면서 파이팅 !
  • profile
    승우 형제 스토리를 재미있게 잘 엮어가는 은사가 있네요..축하드립니다 목자&목녀님!
  • profile
    균형을 잘 잡아가는 목녀님! 수고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손을 들고 있는 상황도 궁금하네요. 새로운 터에서 첫 목장모임을 축하 드립니다. !!
  • profile
    목원 전체 얼굴을 담기 위해 제가 희생하였습니다..ㅋㅋ 도담스타일로~ㅎㅎ
  • profile
    말주변 없는 저희에게 이런 귀한 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시온 눈물의 송별회 (4)   2020.08.22
몸은 흩어져 있지만...(모스크바) (4)   2020.08.24
떨어져있지만 동일한 은혜를 주심에 감사(까마우) (4)   2020.08.28
만나지 못해도 기도는 함께 (티벳 모퉁이돌) (4)   2020.08.28
또다시 흩어진 목장 그러나 모인것처럼 (미얀마껄로) (3)   2020.08.28
참 좋은 세상이네요... (5)   2020.09.01
우리도 영상모임 한번 해보아요(티벳 모퉁이돌) (4)   2020.09.02
온라인에서 만나요~~(베트남 함께) (3)   2020.09.04
태풍전야전 목장모임 (알마티에덴) (4)   2020.09.05
[민다나오 흙과뼈] 온라인으로 만난 첫 시간 (4)   2020.09.06
우리 목자님이 최고!따따봉!!!-악토베올레 (4)   2020.09.07
은혜 가득한 모임^^♡♡♡(모스크바) (6)   2020.09.08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오세요 ~ (네팔로우) (6)   2020.09.10
주일예배의 은혜를 나누며(미얀마껄로) (2)   2020.09.12
참여가 늘어난 영상목장모임 (티멧 모퉁이돌) (3)   2020.09.15
들꽃보며 목원보며, 인도의향기 (5)   2020.09.20
함께함에 감사한 [최금환초원] (6)   2020.09.20
예닮 찬양 Best 99 (송상율 초원) (5)   2020.09.22
2020년 목장 트렌드, 돗자리사역!!(알바니아) (4)   2020.09.24
추석전 목장모임(캘커타디딤돌) (2)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