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고센타임즈 # 양순안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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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목장은 캐나다 대륙횡단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양순안 형제의 복귀로 인하여 간만에 총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반갑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양순안 형제를 맞이하며 이 미남형제의 벌겋게 익어버린 얼굴을 보고 이 분이 과연 여행을 다녀오신 것인지 어디 징용을 다녀오신 것인지 의아했으나 모든 일에는 하나님 예비하신 뜻이 있는줄로 알고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역시나 이 날의 화제는 캐나다 대륙횡단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처음 출발하는 날부터 마지막 돌아오는 날까지 하나님과 함께 캐나다에 체류하며 경험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는 밤을 새워도 모자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조만간에 캐나다 대륙횡단을 주제로 간증을 하신다고 목원들에게도 말씀을 아끼셨습니다. 캐나다 풀스토리를 듣고 싶으신 분들은 꼭 예배에 참석하시면 되겠습니다. <간접광고>
그리고 이 날의 목장은 임시로 고센목장 다운동 분점(이승우&강은선 목원)에서 모였습니다.
17일(토)에 있을 고센목장 본점의 확장이전(이사)으로 인하여 분점에서 간단히 식사와 나눔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새로 고센의 터전이 될 신규 목장을 미리 탐방하여 프리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직 이사 전이라 살림은 들어오지 않았지만 집이 너무나 넓고 좋았습니다. 카메라 프레임 속으로 다 들어오지 않아 베란다 밖 끝에서 찍었는데도 한 컷에 다 담지 못하였습니다. 집의 구조도 마치 유명 관광지의 특급 휴양소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자님과 목녀님의 푸근한 미소만으로도 매주 금요일이면 휴양하는 느낌으로 목장에 참석하는데 집마저 더 넓어지니 흥분감에 부신수질에서 아드레날린 분비가 넘치어 콧구멍이 벌렁벌렁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교양있는 교인이었기에 앞으로 더 성장할 고센목장을 위한 기도를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일등입니다~ 저 넓은 곳을 채울 생각에 부담 팍팍! 입니다..
살다보면 좁아지는 게 집이더군요.
머지않아 목원들로 꽉꽉 찰 거란 예감이.....^^
가구는 이게 다입니다..ㅎㅎ
앞으로 펜션분위기 컨셉은 당분간 계속될겁니다.ㅎㅎ
목사님과 진한 데이트만 머리속에서 맴도네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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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 목장 본부가 이전을 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어느날 초대장 들고 찾아가오리다.
언제나 주님이 주인 되시는 행복한 고센목장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