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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정화
  • May 18, 2013
  • 1588

 


이번주는 금요일 연휴를 앞두고


우리도 뭔가, 오랜만에  턱~~별한 목장을 한번 해 보려고


목요일에 모였습니다.


 


주찬이가 일하는 아웃백에 가서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주착이 덕분에 아이스크림을 써어비쓰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때문에 3월부터 금요일 목장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이슬이가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목녀는 이 날,


집에서 학교 선생님 열 분을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미리 선약이 되어 있던 터라 목장 아웃팅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집에 놀러오신 선생님 한 분이,


 목녀가 연애할 때 목자에게 선물했던 성경말씀 액자를 읽었습니다.


 이사야 43장 1절 말씀이었는데요.. 마지막 구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부분을 읽으면서


 음흉한 눈빛으로 목녀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 내가, 내가 아니라고 해도 막무가내 자의적 해석으로


'너는 내것이라'를 목녀의 프로포즈쯤으로 여기며 웃어대는 바람에


 저도 그저 헛웃음을 웃으며...


그대를 나의 VIP를 품고 그대가 이 말씀 앞에 감격하며 울 날이 오길 기대하며


기도하겠노라 생각했습니다. ^ ^











 



 

저녁을 먹고 어둑한 태화강 십리대밭으로산책을 갔습니다.

한 어깨하는 재성이와 든든한 형님들이 계셔

물댄 목장에서 한 미모와 한 지성을 담당하는 우리 자매들이 안전해보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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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하지 못한 물댄 식구들... 아쉬웠어요.. 보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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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해놓은 배필들을 만나는 축복이 물댄 동산에도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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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오랜만에 혜정자매가 왔네요. 처음 봤을 때 스무살이었는데, 이제 서울 사람 이겠어요^^. 목녀님 학교 선생님들도 섬기시네요^^. 하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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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 목녀님 주머니가 가벼워 지셨겠습니다? 목원들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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