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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정화
  • May 11, 2013
  • 1200

일곱시 사십오분이 되도록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오늘이 바로 그날이구나..


 


목자와 목녀가 마주앉아


반성의 눈물을 국물 삼아, 깊은 한숨을 반찬 삼아 식사하게 된다는 그 날..


아..


그러나 그 날은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상을 차리기전 띵똥 하고 나타난 우리의 재성이!!!


그리고 늦었다며 달려온 혜정이!!!


 


요즘 부쩍 손이 작아진 목녀가 만든 음식을 깨끗이 비워주었습니다.


 


보람이를 대동하고 나타난 예은이는, 이름도 어려운 '슈니쿠겐' 과자를  두 통이나 들고 왔습니다.


한 통에 세개씩 들어있는데, 언니가 하나를 빼갔다며 아쉬워했습니다. 다음에는 제발 한통을 주라고 가르쳤습니다. 영은아,그리고 너나들이 목장!! 미안해요.. 목녀가 잘못 가르쳐서 그래..


 


오랜만에 온 보람이의 화려한 대학이야기가 풍성했습니다. 고신대에서 예상치 못한 믿음의 아이로 자라가고 있는 예은이 ^ ^ 아르바이트 자리를 놓고 기도했던 재성이의 기도 응답에 감사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돈이 고픈 재성이는 이번주 기도제목도 같은 걸로 밀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남은 휴학기간이 얼마없음에 아쉬움과 남은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할거라는 혜정이의 결심도 들었습니다.


 


회사일로 늦은 영석이가 열시가 넘어서 지금 갈까요? 하고 전화를 해주어 감동했습니다.


 










  • profile
    쉽게 오지 못하게 힘써 함께 막아서겠습니다. 배포있는 싱글장년으로 길러가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예은아 친구들을 잘 챙겨줘서 감사하고 믿음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 페밀리중에 한명이 않보여 궁금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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