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상은희 목장 소식입니다.
기자님의 부재(친척 결혼식 참석.)로
제가 소식을 전합니다.
상은희 목장은 봄을 먹었습니다.
상추, 건대, 우엉, 머귀, 엉게로 쌈을, 두릅과 부추로 전을...
많은 목원들이 부모님 찾아뵙고, 결혼식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혹 빠르게 휙~ 움직이는 손이 보이시나요?
이야기하는것 보다 손, 입이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목장 모임은 배가 부른 만큼 나눔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지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목원들의 절반의 참석으로 목자, 목녀는 이날 남은 음식으로
식사때마다 같은 메뉴로 먹고있다는 것입니다.
봄도 여러날 먹으면 겨울(?)이 그리워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