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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상은
  • May 12, 2013
  • 1906


 


기자님의 부재(친척 결혼식 참석.)로


제가 소식을 전합니다.


상은희 목장은 봄을 먹었습니다.


상추, 건대, 우엉, 머귀, 엉게로 쌈을, 두릅과 부추로 전을...


많은 목원들이 부모님 찾아뵙고, 결혼식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혹 빠르게 휙~ 움직이는 손이 보이시나요?


이야기하는것 보다 손, 입이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목장 모임은 배가 부른 만큼 나눔도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지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목원들의 절반의 참석으로 목자, 목녀는 이날 남은 음식으로


식사때마다 같은 메뉴로 먹고있다는 것입니다.


봄도 여러날 먹으면 겨울(?)이 그리워집니다. 


 


ㅎㅎㅎ


 


 


 



 

  • profile
    봄 내음이 물씬 납니다. ^&^!
  • profile
    저의 부재로 목자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테이블보도 봄처럼 예쁜걸로 교체가 되었네요 우리의 먹거리는 완연한 봄을 느끼는데 날씨는 우찌 이런지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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