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해바라기 목장 소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해바라기 목장 소식입니다.
4월 12일(금)에는 해바라기 목장이 물좋고(?), 공기 좋은 두동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발빠르신 박찬문 목자님의 신청으로 해바라기 목장이 두동에 있는 목사님 사택에서 목장모임을 하는 첫번째 스타트를 끊었답니다^^(짝짝짝)
그리하여 해바라기 목장 식구들은 금요일 저녁에 드라이브 기분을 내며 조용하고 한적한 두동에서 만났습니다.
(저녁에 방문한 관계로 어두워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네요~^^;)
목사님과 사모님, 예지양이 맛있는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맛있어보이죠?^^ 정말 맛있었습니다(모두 기대하셔도 됩니다ㅋㅋ)
목사님과 예지양이 직접 고기를 구워줬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희 가정이 길을 좀 헤매다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두번째 목장에서 올리는 사진을 기대합니다~ㅋ)
목원들이 모두 넉넉히 먹고 남을 만큼 계~~속 리필을 해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고기가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모님께서 만드신 산나물 무침과 신선한 채소들과 어린이
목장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까지 준비해 주신 세심한 밥상에서 목사님 가정의
따뜻한 섬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고기를 구우시며 수시로 저희의 필요를 체크하시고 채워주셨던 목사님의 모습입니다^^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교제를 하는 목장 식구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원래 목장모임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하고 다과를 나누면서 모임을 했는데~
이날은 감사하게도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설겆이를 하시고 다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저희는
풀코스로 대접받고 바로 찬양과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하나 이색적인 경험(?)은..ㅋㅋ 평소엔 모두 바닥에 앉아서 모임을 했는데요~ 이날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모두 의자에 앉아서 모임을 했네요~ 목녀님께서 휴스턴 연수 가셨을 때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참석한 목장 모임 스타일이라고 하셨어요~ㅋ
그렇게 평소 목장모임의 흐름대로 기도와 찬양 성경공부를 이어 갔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목장모임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들만 지원해 주셨습니다.
후식으로 화로에 구워진 맛있는 고구마~도 먹었네요..ㅋㅋ
저희가 목장 모임하는 동안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께서 설겆이를 하시고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여서 몰래 찍었답니다^^
두분의 섬김으로 저희는 편안하게 각자의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에 목사님댁에서 목장모임을 한다고 하길래~ 목사님께서도 목장모임에 참
여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일절 참여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음식과 장소만 제공
해주셨습니다^^
모임을 마무리할 때 쯤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렸는데..
사택에서 목장을 초대하기로 하셨을 때 부터 아무런 개입없이 지원만 해주시기로 하셨기 때문
에 목사님의 설교(?)나 당부의 말씀은 없으셨고 편안한 모임이 됐는지와 짧은 소감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섬김에 감사함을 축복송으로 전하며 모임을 마쳤답니다^^
앞으로 모든 목장이 신청에 따라 목사님 댁을 방문하실텐데.. 저희 목장의 첫 스타트 소식이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ㅋㅋㅋ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두동 나들이 하세용^^*
-
- 허인
- Apr 18, 2013 (03:30:32)
- 수정
- 삭제
혜란자매 사진올리시느라 고생하셨네요 ㅋ 목사님이 구눠주신 고기는 예술이었습니다 ㅎㅎ
-
- 채선수
- Apr 22, 2013 (19:11:20)
- 수정
- 삭제
기자님의기지가 돋보이는 소식입니다..사진이 휴스턴 서울교회의 한 장면을 보는듯합니다..완전 어메리카스타일 이네요,,,멋집니다..
-
- 최금환
- Apr 18, 2013 (15:44:12)
- 수정
- 삭제
우리 교회 이야기이네요. 이야기는 함께 수고하며 만들어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서울 신우회에서 또 많이 자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
-
- 조윤영
- Apr 18, 2013 (20:55:35)
- 수정
- 삭제
해바라기 목장에서 스타트를 끊었네요, 좋아보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호산나도 언제 한번 가야지요?
-
- 남동효
- Apr 19, 2013 (05:29:24)
- 수정
- 삭제
예술촌답게 집안 내부구조와 군고구마, 목사님, 사모님의 섬김 그 자체가 은혜이고 예술입니다. 목녀님의 모습도 보기좋습니다~^*^~
-
- 박인석
- Apr 19, 2013 (16:47:59)
- 수정
- 삭제
기자님 말씀처럼 목사님댁에서 모임을 하는데도 일절 나서지 않고 또한 설교( ㅋㅋ..) 하지 않고 뒤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기가 힘든 요즘 스스로 말없는 섬김을 실천하는 목사님 가정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샬롬..
-
- 김말숙
- Apr 19, 2013 (22:57:01)
- 수정
- 삭제
혜란자매의 사진스토리가 넘 넘 좋아요 감사해요~
-
- 문홍규
- Apr 21, 2013 (05:03:23)
- 수정
- 삭제
다운공동체교회에서만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보입니다. 저희목장도 빨리 신청하고 싶습니다.
-
- 김상은
- Apr 26, 2013 (21:52:00)
- 수정
- 삭제
목사님의 섬김에 감사하고 저희 목장 모임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