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우혜란
  • Apr 17, 2013
  • 1057

안녕하세요^^


해바라기 목장 소식입니다.


4월 12일(금)에는 해바라기 목장이 물좋고(?), 공기 좋은 두동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발빠르신 박찬문 목자님의 신청으로 해바라기 목장이 두동에 있는 목사님 사택에서 목장모임을 하는 첫번째 스타트를 끊었답니다^^(짝짝짝)


그리하여 해바라기 목장 식구들은 금요일 저녁에 드라이브 기분을 내며 조용하고 한적한 두동에서 만났습니다.


(저녁에 방문한 관계로 어두워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네요~^^;)


목사님과 사모님, 예지양이 맛있는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맛있어보이죠?^^ 정말 맛있었습니다(모두 기대하셔도 됩니다ㅋㅋ)


목사님과 예지양이 직접 고기를 구워줬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희 가정이 길을 좀 헤매다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두번째 목장에서 올리는 사진을 기대합니다~ㅋ)


목원들이 모두 넉넉히 먹고 남을 만큼 계~~속 리필을 해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고기가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사모님께서 만드신 산나물 무침과 신선한 채소들과 어린이


목장을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세지까지 준비해 주신 세심한 밥상에서 목사님 가정의


따뜻한 섬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고기를 구우시며 수시로 저희의 필요를 체크하시고 채워주셨던 목사님의 모습입니다^^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교제를 하는 목장 식구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원래 목장모임에서는 식사를 마치고 설겆이를 하고 다과를 나누면서 모임을 했는데~


이날은 감사하게도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설겆이를 하시고 다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저희는


풀코스로 대접받고 바로 찬양과 나눔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하나 이색적인 경험(?)은..ㅋㅋ 평소엔 모두 바닥에 앉아서 모임을 했는데요~ 이날은


아메리칸 스타일로 모두 의자에 앉아서 모임을 했네요~ 목녀님께서 휴스턴 연수 가셨을 때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참석한 목장 모임 스타일이라고 하셨어요~ㅋ






그렇게 평소 목장모임의 흐름대로 기도와 찬양 성경공부를 이어 갔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목장모임에 참여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것들만 지원해 주셨습니다.


후식으로 화로에 구워진 맛있는 고구마~도 먹었네요..ㅋㅋ







저희가 목장 모임하는 동안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께서 설겆이를 하시고 정리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보여서 몰래 찍었답니다^^




두분의 섬김으로 저희는 편안하게 각자의 삶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


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에 목사님댁에서 목장모임을 한다고 하길래~ 목사님께서도 목장모임에 참


여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일절 참여하지 않으시고 필요한 음식과 장소만 제공


해주셨습니다^^


모임을 마무리할 때 쯤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렸는데..


사택에서 목장을 초대하기로 하셨을 때 부터 아무런 개입없이 지원만 해주시기로 하셨기 때문


에 목사님의 설교(?)나 당부의 말씀은 없으셨고 편안한 모임이 됐는지와 짧은 소감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섬김에 감사함을 축복송으로 전하며 모임을 마쳤답니다^^


앞으로 모든 목장이 신청에 따라 목사님 댁을 방문하실텐데.. 저희 목장의 첫 스타트 소식이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ㅋㅋㅋ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두동 나들이 하세용^^*

  • profile
    혜란자매 사진올리시느라 고생하셨네요 ㅋ 목사님이 구눠주신 고기는 예술이었습니다 ㅎㅎ
  • profile
    기자님의기지가 돋보이는 소식입니다..사진이 휴스턴 서울교회의 한 장면을 보는듯합니다..완전 어메리카스타일 이네요,,,멋집니다..
  • profile
    우리 교회 이야기이네요. 이야기는 함께 수고하며 만들어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서울 신우회에서 또 많이 자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
  • profile
    해바라기 목장에서 스타트를 끊었네요, 좋아보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호산나도 언제 한번 가야지요?
  • profile
    예술촌답게 집안 내부구조와 군고구마, 목사님, 사모님의 섬김 그 자체가 은혜이고 예술입니다. 목녀님의 모습도 보기좋습니다~^*^~
  • profile
    기자님 말씀처럼 목사님댁에서 모임을 하는데도 일절 나서지 않고 또한 설교( ㅋㅋ..) 하지 않고 뒤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기가 힘든 요즘 스스로 말없는 섬김을 실천하는 목사님 가정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샬롬..
  • profile
    혜란자매의 사진스토리가 넘 넘 좋아요 감사해요~
  • profile
    다운공동체교회에서만 볼수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보입니다. 저희목장도 빨리 신청하고 싶습니다.
  • profile
    목사님의 섬김에 감사하고 저희 목장 모임을 기대합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보내며 맞으며 -- (깔리만딴 브니엘) (6)   2021.01.03
2020년을 보내며 (까마우) (7)   2021.01.02
(베트남 함께)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5)   2021.01.02
반갑고 환영해! (호치민) (4)   2020.12.28
찾아가는 서비스:) 치앙마이울타리 (4)   2020.12.28
딩동!!! vip가 오셨어요~ (모스크바 ) (7)   2020.12.26
메리크리스마스~~!! 스리랑카 해바라기목장 (5)   2020.12.25
반택트 목장모임(호치민) (5)   2020.12.23
몇번의 시도끝에 비대면 목장했어요~(르완다) (3)   2020.12.20
새로운 시작!(예스, 동경목장) (4)   2020.12.20
이렇게 착한 목원들을 봤나?~~~~스리랑카 해바라기 (4)   2020.12.19
또 다른 그림으로(까마우) (4)   2020.12.16
온라인 만남이 곧 끝나길~(티벳 모퉁이돌) (5)   2020.12.15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온라인 목장,,(네팔로우) (5)   2020.12.14
늘함께 행복한 말레이라온목장식구들 ♡ (7)   2020.12.12
친구랑 즐겁게 놀고 싶어요^^ ~~~ 스리랑카 해바라기목장 (8)   2020.12.12
힘이 되는 존재( 모스크바 ) (7)   2020.12.11
오랜만에 꽉 찬 화면(미얀마껄로) (6)   2020.12.11
힘내야 할때(담쟁이 목장) (4)   2020.12.07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와도 그 무엇도 우리의 초원모임을 막을순 없어!!!______(최명신 초원) (4)   202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