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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우성용
  • Nov 26, 2012
  • 560














이번주 목장모임은 편경원목원집에서 했습니다.


목자님이 이번주는 서울에서 일때문에 빠지고, 편경원씨도 일때문에 빠지고,건국형제도 빠지고...


그래도 맛있는 음식 많이 준비해서 다들 잘먹었어요.


어른과 아이들 각자 자리자리를 지키며 은혜로운 나눔의 시간이 되었지요.


흙과뼈 목장이 조금씩 성숙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란 책 내용중에서 이런 문구가...


 2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인데 재밌는건  이 때부터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는 것이다.


50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남아 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 있다는 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너 나 할것 없이 똥오줌을 가리는 것을 배워서 자랑스러워 하다가 사는 날 동안 똥오줌을 내손으로 가리는 걸로 마감한다는것. 어찌보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그리 자랑할 것도 없고... 욕심에 쩔어서 살 것도 없고.. 그냥..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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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목자의 자랑거리는 나이에 상관 없이 우리 목원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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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글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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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목자님... 뭐라뭐라해도 목원들이 자랑스럽단건 넘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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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대청소 했습니다^^ 작아서 걱정했지만 많이 참석안해주셔서 좋았습니다ㅎㅎㅎ 음식솜씨가 없는 관계로 모두 다 준비해주시고.. 특히 임선화 집사님의 수육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즐겁게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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