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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윤율
  • Nov 27, 2012
  • 788






 


 


2012년 11월 16일 물댄동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표지를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


이번주가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그날 목장에 갔을 때 먼저온 해인이에게 목녀님께서 작은 소일거리를 주셨습니다


다름아닌 주일날 쓸 메뉴판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떡 2000원, 식혜 500원, 커피 500원, 녹차 500원, 참쉽죠?


하나둘 씩 목원들이 도착하였습니다.


 



 







 


 


 


 


 


 


 


 


 


 


 


 


 


 


 


 


 


 


 


쉬운 일 거리 이기에 목장모임 시작전에 일이 끝날 줄 알았습니다.


큰도화지에, 몇글자 적는거 어렵지 않아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임무가 주어지니 많은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음식에는 차가운 색상이 잘 어울리지 않다, 포카리가 유일하게 파란색을 사용하더라


붉은 색상이 식욕을 더 부르지 않을까?


 


매출을 올리기 위해선 사람들이 구매를 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식값을 할인해보이는 방법도 좋다하여, 일단 떡값을 3000원으로 적고 2000원으로 할인하는 것 처럼 보이자,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데, 그림을 크게 그려서 맛있게 보이도록하자,


 


 




 


 



아... 막막하다....



하하, 작은 일인 줄 알았는데, 경영학과 마케팅, 그리고 소비자 심리까지?!?!?!?


종이만 쳐다보며 탁상공론을 할 동안


목녀님께서 맛있는 저녁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저번에 재성이가 가지고 온 황태를 맛있게 구이로 변신시켜주셨습니다~!



감자탕도 목녀님께서 직접 만들어주셨는데요 ㅜㅜ 너무 맛있어서 냄비채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밥을 2공기 먹어도 감자탕이 남아서 ㅜㅜ 눙물을 머금어야 했습니다 ㅜ


 


 


 



 


 


 


오늘 함께하지 못한 목원들,,, ㅋㅋ 안타깝군요


 


 






 


 


 



설거지를 예빈이와 해인이가 봉사해주었습니다



그동안 현주누나는 열심히 구상을 하시고 메뉴판 작성에 착수를 하셨습니다


 


 


 



 


 


 



30색 크레파스, 자, 각종 도화지, 매직, 등 장비가 투입되어


총 10명의 인원이 투입되었습니다


 


 


 


 









 


 


 



하나 둘 씩 작품들이 완성되어가네요


목자님의 그림실력에 예빈이의 잔소리가 쏟아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된 메뉴판!


 


 


 



 


 


 


 



그 문제의 작품은 녹차 500원 작품입니다 ㅋㅋ


 


 


 



 


 


 



작품만들기를 마치고 일주일동안 삶을 나누며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사역을 감당키에 충분한 청년들입니다 ㅋ 일거리가 필요하옵니다~


참, 그 메뉴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주일날 저렇게 예쁘게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떡이 모두 동났는데요, 제 생각엔 메뉴판 가격의 유인보다도


유난히 떡맛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ㅋㅋ


그렇게 고생해서 만들고도 사람들은 여전히 살 때 메뉴판 가격을 보기보단,


가격을 물어보고 샀습니다 ㅋㅋ


 


 


 


 



 


 


 


 


2부 예배때, 공연 준비한 목원들 짝짝짝~!!


 


참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 11월 19일에 우리목원 예빈이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예빈이의 초대로 목원들 몇몇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원래 대학교 1학년이 무대에 서는 일은 드물다고 하는데요,


울산대학교 성악과 '1학년 대표'로 공업탑 카페에서 송년음악회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맘의 강물- 이수인


동심초-김성태


 


두 곡을 불렀는데요


직접 예빈이 성악을 듣기는 처음이었구요, 무척이나 잘불렀습니다 ~!


짝짝짝!


 


다음주에도 신선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profile
    추수감사절 판매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네요. 함께 한 그 과정들이 모여서 한 섬김이기에 알토란 같은 목장이 되리라 믿습니다. 예빈 자매 성악도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 profile
    두가지를 느낍니다. 첫째, 사진에서 보다시피 음식이 준비되었건만 준비에 몰입하는 모습에서 이들이 열정이 없음이 아니라, 합당한 사역이 주어지지 않았구나 하는 반성을 했고요... 둘째, 목장이란것이 모이는 날인 금요일.토요일의 시간들만이 아니라 주중에도 쉬지 않고 계속되어야 됨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는 영적 한가족이니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기자님 고맙습니다.
  • profile
    손잡고 나아가는 하나된 모습 아름답습니다.
  • profile
    물댄동산의 헌신으로 추수감사주일이 더욱 풍성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눈물겨운 추수감사준비 지금 생각해도 가슴벅차네용~율 기자님 ㅋㅋ멋진글로 잘 포장해줘서 고맙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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