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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박종국
  • Nov 08, 2012
  • 598

저는 목회가 예술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목자와 목녀들의 사역이 예술가처럼 아름다울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과정에서 바로 이런 예술적 아름다움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 어디일까? 생각해 보면 그 중의 하나는 예수영접모임입니다.


아래의 글을 보시고, 우리도 예수영접모임에 대한 작은 헌신들을 기대해 봅니다.


 


 














천국의 모습











이수관목사 2012-11-05 19:42:19 542 15







 



어제는 예수영접모임에 스물세분이 들어오셨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영접모임의 시간은 어쩔 수 없이 길어지는데, 어제는 또 마지막 영접하는 순간에


질문들도 많았어서 조금 더 오래 걸렸습니다.


 


마지막까지 망설인 분은 있었지만 어째튼 전원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갔습니다.


 


새교우실 방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가는데 바깥에서는 마음 조리고 기도하며 기다리던


목자님, 목녀님, 식구들이 달려와 묻습니다.



 


"영접했어?"


"네..."


그러면 터지는 함성소리, 박수소리, 기뻐서 떠드는 소리, 허그하고, 준비한 꽃다발 안겨주고,


조금 지나면 사진 찍는 소리들... 와글 와글


 



"독사진 먼저 찍고..." 찰칵


"이번에는 두분이 같이 서요" 찰칵


"목자님도 오세요..." 찰칵



다들 돌아갈 생각을 안 하고...


 



명단을 정리하느라 여전히 새교우실에 앉아서 서류를 바라보고 있으면서 드는 생각 "그래 저 모습이


바로 천국의 모습이다. 한 영혼이 돌아올 때 예수님은 춤을 추시고, 천사들은 같이 환호하고 떠들고...


하나님은 웃고 계시고..".


 



천국의 모습을 훔쳐 본 것 같은 그 감동과 기쁨에 하루의 모든 피로가 풀립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애쓰시는 목자님들 고맙습니다.

  • profile
    댓들도 예술입니다
    정미라 (11.05 19:53) ⓔ
    우와 스물세분이요?!! 이번주 금주의 한마디 영상이랑 3부 예배때 목사님 모습이 피곤해 보이셔서.. 조금 걱정이 되었었는데.. 기쁨으로 피로가 풀리셨다니.. 감사합니다. 목사님 새 힘 나시도록 영접모임으로 목장 식구들을 열심히 밀어야 겠어요.. 12월엔 제발..



    이현선 (11.05 19:55) ⓔ
    천국의 모습은 어떨까...꿈꾸는 하루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수고하시는 목사님 정말 감사해요..



    윤현하 (11.05 20:12) ⓔ
    잃어버리 영혼을 되찾는 기쁨을 누리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늘도 일하시는 하나님께 사용되고 있는 여러분이 부럽습니다. 여러분이 흘리는 땀과 수고, 인내와 아픔,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승리의 찬가입니다. 목사님을 통해 이곳에서도(한국, 광주) 그 기쁨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하합니다. 평안하시고 강건하세요.



    정공현 (11.05 20:23) ⓔ
    보람~~ 중보기도팀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보영 (11.05 21:33) ⓔ
    아멘!!
    우리시냇가교회도 이런 즐거운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합니다.



    장미경 (11.05 23:13) ⓔ
    이렇게 좋을 수 가 없습니다.^^



    임희숙 (11.06 10:11) ⓔ
    감사합니다 중보 기도 팀에서 기도해 주셔서 ..
    정 팀장님 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미연 (11.06 10:24) ⓔ
    할렐루야!!!

  • profile
    저도 저의 영원한 숙제인 영혼이 구원 받는 기쁨을 맛보고 싶습니다.
  • profile
    그런 날이 속히 올 것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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