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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윤율
  • Nov 08, 2012
  • 963

 

2012년 11월 02일 물댄동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금일 목장모임은 목자님 귀국과 더불어 김상오 목자님, 김미진 목녀님 댁에서 목장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목장의 이슬이 목원의 부모님이십니다~^^



귀국

지구반바퀴를 돌아서 목자님께서 귀국을 하셨습니다~

배경만 달라졌을뿐 평소와 같이 즐겁게 목장모임을 하였습니다^^

 

다만 목자님이 오신 날 부터 근무를 하시고

끼니도 많이 거르셔서 얼굴이 무척 수척해지셨습니다

ㅜㅜ 목원들의 중보기도가...

 



感動

아... 그 날은 아주 배고픈 날이었습니다. 목자님도 목원들도 다들 끼니를 다 챙기지 못하고 주린배를 이끌고 목장에 왔습니다. 저희들이 도착하였을 때, 이미 목녀님께서 엄청난 음식을 차려주셔서 눈물을 흘리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ㅜ ㅜ 목녀님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였습니다 ㅜ 푸짐하게 2그릇씩 뚝딱 비웠습니다.

 



나눔

맛있는 식사가 끝난 뒤, 삶을 나눴습니다. 평소와 같으면 이 순서로 넘어오는 과정이 자연스럽지만 이 사진에는 숨은 내용이 있습니다.

 




목원들이 목녀님의 빈자리를 대신해서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직접 다과상을 준비하였습니다.

 



다 갖추니 이렇게 근사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목녀님을 대신해서 직접 포도도 닦고 , 배도 깎고, 사과도 깎으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사실 삶을 나누면서 알게 되었지만 사과가 조금 짭잘했습니다 ^^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을 돌아보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삶을 나누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 친구도 오늘 목장모임에 참여한 멤버입니다ㅋㅋ

 

오랜만에 식구들이 모여서 함께한 목장모임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먼 곳에서 여행의 피로가 풀리기도 전에 목자님께서 저희들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목원들도 다들 일주일동안 바쁘게 지내면서도 잊지않고 모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저희 물댄동산을 위해서

따뜻한 장소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신 

 김상오 목자님, 김미진 목녀님의 섬김에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주 모임에는 목녀님도 돌아오시고 더 많은 식구들이 참여하는

목장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풍성한 소식으로 다음호도 기대해주세요~

 

보너스-!





  • profile
    글을 읽고 싶도록 만드는 은사를 가졌군요 ^^;
  • profile
    맛있는 음식과 장소를 허락해 주시고, 저희가 모이자 말자 영화보러 쿨하게 데이트 나가주신 김상오 목자님, 김미진 목녀님 진짜 많이 감사했고요. 덕분에 풍성한 나눔을 가졌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 본받도록 하겠습ㄴ다. ㅎㅎ
  • profile
    예닮 목자, 목녀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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