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김용효
  • Sep 24, 2012
  • 469



안녕하세요.


 


씨앗 목장입니다.


 


이번에 목자님과 저는 엄청난 모험을 감행했습니다.


 


목녀님과 제 아내의 육아와 가정 일의 힘듦을 해소해 주기 위해,


 


목녀님과 아내는 롯데시네마에 영화구경을 가고,


 


목자님과 저는 아이들과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기로 하였습니다.


 


 


서원이 분유 먹이고 있는 목자님..



 






 


 


 


5명의 아이들과 씨름중이신 목자님..


 


 






 


 


 


목녀님과 아내가 돌아온 뒤 저녁 먹고 들른 커피숍에서..


 



 






 













 


 


 


이날따라 유난히 환하게 웃는 아내..



 

 







 


 


 

 

 

이번 계획을 준비할 때 어려움이 따를 거라 예상은 하였지만

 

고난은 예기치 않은 데에서 일어났습니다.

 

예람이와 서원이가 번갈아 가면서 우는 데... 이건 전혀 방도가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군인에게 국방부 시계가 때가 되면 돌아가듯이 목자님과 저에게 한없이 길어보이던

 

영화시간은 끝이 나고 목녀님과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목녀님과 아내는 남편들이 역경의 시간을 보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병헌의 명품연기에 정말 감동했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목자님과 저, 명품남편이 있었기에 그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

 

전혀 모르는 듯 했습니다.

 

하여튼 간만에 밝아진 아내의 얼굴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저녁 식사 후 식중독으로 고생까지하신 목자님께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확실히 깨달은 것은 '애들 키우는게 쉽지 않다'입니다.

 

다음에는 목자님과 저만의 테니스 게임할 시간을 기약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profile
    멋진 남편들...^^아내들은 정말로 큰걸 바라지않아요.이런 작은일상부터 이해해주고 공감해준다면 이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두 여자분이 오늘은 부럽네요.^^
  • profile
    실천하는 믿음! 멋집니다. 목원들과의 존경과 신뢰가 vip를 받는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씨앗목장을 축복합니다.
  • profile
    엄청난 일(진정한 섬김!!)을 감행하셨군요... 이후에 각 목장에 불어닥칠 파장은 책임지세요...
  • profile
    아이들이 많은 목장이네요. 아이들 돌보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다른 목장의 목자들과 남자들은 부담이 되겠네요 ^^
  • profile
    정말 멋있고 고마운 남편인 것 같아 영화 끝나고 폭풍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아마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울고 있었나봅니당 ㅋㅋㅋ
  • profile
    초미니 목장!!미니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리시고요..서서히 vip를 준비해야..북한도 농업정책에서는 개방을 한다는데..ㅎㅎ
  • profile
    영화보는 내내 가시방석이었다는..^^ 그래도 두 아빠 덕분에 어렵사리나마 윤희씨와 좋은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자매라고 애들키우기가 쉬운건 절대 아니랍니다^^; 씨앗의 두번째 도약을 기대하며.. 힘내요~!^^
  • profile
    다른 목장의 자매들은 멋지다!며 환호하고 형제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지는 않나요? ㅎㅎㅎ
  • profile
    남편들의 육아 섬김, 목장이라 가능하네요 .수고하셨네요.희생이 있어서 사랑이 표출되네요.아름답습니다.~~ㅎㅎ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오래만에 드디어 소망목장에도 새로운 목원이 오셨답니다~^^ (4)   2022.12.10
4개월간 카자흐푸른초장 압축판_전 이제 떠납니다(카자흐푸른초장) (5)   2022.12.10
고급진 뮤지컬과 맛있는 저녁, 청소로 마무리^^ (티벳 모퉁이돌) (3)   2022.12.14
감사감사감사!!(카자흐푸른초장) (2)   2022.12.17
VIP가 두분이나?! (알바니아) (2)   2022.12.17
나이가 들어도 행복하고 성령충만 사모합니다(상하이넝쿨) (2)   2022.12.19
캄온츠낭의 겨울은 ?! (캄온츠낭) (3)   2022.12.20
초원모임 짤없다~!! (2)   2022.12.21
새로운 출발 (어울림) (5)   2022.12.23
크리스마스 이브이브(사라나오) (3)   2022.12.28
생후30일 수연이의 첫 교회탐방+새로운 목장식구를 소개합니다!(수마트라오늘) (4)   2022.12.28
2022년 경원형제 나경자매 가정을 오늘 목장으로 파송 보내고...(민다나오 흙과뼈) (2)   2023.01.01
크리스마스 목장 (하이!악토베) (2)   2023.01.01
데자뷔 목장 (하이!악토베) (3)   2023.01.01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주인공~ (티벳 모퉁이돌) (1)   2023.01.03
22년 마지막 금요일(동경목장) (2)   2023.01.04
새해를 맞아 새로워진 시에라리온 (시에라리온) (4)   2023.01.04
2022 시온목장 마니또와 감사나눔 (5)   2023.01.04
캄온츠낭이 MT를 다녀왔다고 ??? (캄온츠낭) (4)   2023.01.05
2022년 사이공 목장 송년회 (2)   202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