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3월 함께 목장 이야기 입니다.
함께 목장에는요.
대부분이 목장을 통해 교회에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난주 말씀 나누기를 하지 않고,
대신,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라는 책을 조금씩 읽고 있어요
읽기가 끝나고 나면 이런 풍경이 벌어집니다.
"아! 글을 읽는 중에 반박할 말이 떠올랐어요!"
"근데, 이거는 이거고 저거는 저거라, 비판할게 많아요!"
"기독교는 뭐뭣이 어때요~"등등..
어록도 나왔어요.
"개독교랑 기독교는 달라요"-개독교는 어쩌고 저쩌교.
기독교는 영두형처럼 믿는 사람이 기독교야.
자, 자, 집중 토론은 함께 목장 홈피에 질문 올리시고 답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목녀가 정리하기도 해요.
이날은, 그냥 우연? 자연스럽게 수홍이가
티서비스를 맡게 되었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누군가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물 떨어지면 물 끓이고,
다른 사람 차 떨어지면, 차 따라주는 일인데,
잘 섬기는 거예요.
예전에 오리고기 먹고나서,
냄새때문에 촛불 켜놓고,
모두 안방에 들어와 모임을 한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아차! 촛불! 했더니,
수홍이가 자기가 알아서 끄고 온 거 예요.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일들을 모두를 위해 처리해주는
이런 모습, 어떤 단어로 이야기 하죠?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일을 마치고 8시가 다되어 온 진수,
다음날 새벽 출근인데도, 11시 넘어까지 나눔하는 것 간신히 듣고 있는
소중한 진수.
이야기가 너~무 많지요.
함께 목장이 초기에 세명이어서
목녀가 소식 올리기를 맡았었는데요.
앞으로 좀더 객관적인 소식을 전해줄 기자를 물색하렵니다^^.
모두 모두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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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형
- Mar 12, 2012 (06: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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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로 올려주신 목장 소식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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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영
- Mar 12, 2012 (19: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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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의 목장소식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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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수
- Mar 13, 2012 (02: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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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신문사의 기자보다 더 잘하시는것 같네요,,,마치 참석한듯 소식이 전해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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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 Mar 17, 2012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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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 속에 섬김의 모습을 보게 되어 감사하고 풍성해진 함께 목장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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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향순
- Mar 14, 2012 (2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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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목장을해서 영혼구원시키는 정말멋진 가정교회입니다 그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만나서 또다른불신자를 구원하길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