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환 초원 4개의 목장, 넝쿨, 요한, 호산나, 하늘 목장이 모여 봄맞이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장소는 산 좋고, 물 좋고 인심좋은 산내 로뎀나무였습니다.

등나무에서 화사한 흰꽃이 피어 유난히 향기로운 날이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날리는 수준이어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음식준비~

고기굽는 팀과, 부침 부치는 팀, 그리고 맛있는 된장찌개 팀등.. 업무 분담이 확실하네요.

목장별로 둘러 앉아 배불리 먹었습니다. 열심히 사진 찍어준 사집사님. 쌩유~

다들 한 인물들 하셔서 사진 감상 시간이네요..

모두 애정을 과시하며 야유회를 즐겼습니다. 얼굴이 다들 확 폈죠?

사진을 찍고 나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오락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보물찾기로 시작을 알리고,

풍선으로 목장별 이어달리기 게임을 하였는데, 다들 웃음보가 터져서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네

요. 넝쿨목장의 김흥환 장로님께서 가는 다리로 열심히 달려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ㅎㅎ.

다음 순서는 몸으로 속담맞추기였습니다. 표현력도 어렵고, 속담도 어려워서 다들 힘들어했는

데, 결국은 요한목장에서 최종 우승을 하였네요~

그리고, 다음 순서는 각 목장별 장기자랑이었습니다. 조윤영 집사님의 시낭독, 김영욱형제의 막

춤, 심예영양의 찬송 리코더연주, 조동현 집사님의 심청 & 심청파더 이야기, 추가로 김지수 집사

님의 썰렁 이야기 (이것으로 그만 감점 0.5 점 당했네요..ㅎㅎㅎ) 

암튼, 요한목장 심예영양의 우승이었습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웃기네요..ㅎㅎ..

7만원 상당의 상품을 협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락을 이끌어주신 김하관 집사님,

보조 최병문 목자님, 장기자랑 심사위원 김흥환 장로님 모두 수고하셨어요.

다음 초원모임에서는 더 재밌는 시간을 가져요. 김흥환 초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