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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송정선
  • Feb 27, 2011
  • 695


씨앗 목장에서 분가 후.. 당연직으로 기자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열매 목장의 소식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었을텐데...


기자의 불찰로 2주분을 함께 올리게되었네요.


 


2011년 2월 12일 첫번째 모임



열매 목장 첫 모임 모습입니다.

 

사진속의 모습이 참 정숙해 보이지요^^..

식구 많았던 씨앗 목장에서 분가해서 나오니 우선 식사시 줄어드는 소음으로 인해 고요함 속에서 첫 식사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도 달라진 분위기에 부응하여 차분하게 앉아서 투정없이 식사하는 모습에 이래서 분가가 필요하나 싶었답니다.

이제는 이러한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목녀님의 말을 들으며.. 씨앗 목장은 갑작스런 고요함을 어찌 극복하며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했답니다.^^
 


식사 후  찬양 및 나눔의 시간..

 

목장 시작할 때 아들도 처음 들어본다는 목자님의 대표기도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식사 후 찬양까지는 모든 아이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하고, 그 후에 아이들은 아이들 방에서 윷놀이를 어른들은 거실에서 계속 나눔을 이어갔답니다.

씨앗 목장 때 맡았던 역할들은 당연직으로 세우시며 진행하시는 목자님의 센스, 고민한 흔적이 역력히 보이는 묵상 나눔, 여러면에서 세심하게 챙기시는 목녀님의 모습을 보면서...목원으로 있으실 때보다 목자-목녀로 서계시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 댓글에도 달았듯이 준비된 목자님-목녀님 맞고요..^^. 앞으로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하고 보람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한 모든 여정들을 잘 감당해 나가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1년 2월 26일 두번째 모임


 



 

직장의 일로 참석하지 못한 목장의 유일한 남자 목원 한 사람만을 제외하면 전원 참석한 모임이었습니다. 이 날은 목장 식구들에게 귀뜸을 해주는 목녀님의 센스로 모두 다 같이 예원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가족과 같은 목장을 꿈꾸시는 목자님과 목녀님의 마인드에서 나온 이벤트답지요^^


씨앗 목장에 있을 때에는 점점 울타리 밖으로 벗어났던 두 청소년이 목자-목녀 가정에 소속되어 찬양 반주며 아이들 돌보기까지 책임감을 갖고 해 주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애쓸 두 청소년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목장 모임도 한 번 기획해 보고싶네요.

소원아~ 현민아 ~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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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소원이 현민이가 목자목녀가 되어가는군요.. 목자목녀님!! 평생할건데 조급해하지고 너무 부족해하지도 마시고 언제나 화이팅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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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씨...너무고마워요.아침에 교회가기전에 사진올라온거 봤는데 글올려주신거랑 글올린 시간보고 울컥했습니다.아이둘 데리도 힘들텐데 여러모로 신경써주고 사명감가지고 목장와주셔서 감사해요.^^한주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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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던 소식이 올라와서 방가 방가...칫과에서 혹시나하고 열었는데....소식 감사하구요..다른 목장도 마찬 가지겠지만 각자 딱 알맞는 일들을 서로 찾아가는것 같습니다.열매 목장 !!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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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당연직은 잘 할때까지 계속해야 되는 것 잘 알지요? 열매목장 만의 소중한 이야기를 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목자.목녀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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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 목자목녀님 되신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하고 좋아한 1人입니다^^ 그린코아에 목장, 같은날 같은 시간 목장이 더 생겨서 별거 아닌데 으쓱하고요 ㅋㅋㅋ 정말 가족같은 목장 되시리라 믿습니다. 목장 번창하시구요. 기자님도 너무 세심하게 잘 적으셨네요. 모두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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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출발선에서 항상 열심인 모습 좋은 모습보여지길 기도합니다.열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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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에 반응보입니다.감사합니다.목장식구여러분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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