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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지현
  • Feb 13, 2011
  • 530


오랜만에 목장소식 전하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아이들이 설사병이 나서 1주는 못 갔고 설 연휴라 목장모임이 취소되었고,,, 그렇게 2주만


 


에 반가운 목장식구들과 재회하게 되었답니다.


 


오후에 유아세례 부모 교육이 있어서 교회에 갔다가  바로~목자님 댁이 있는 천상으로 갔는데


 


우리 사는 북구에는 눈이 그렇게 겁나게 와서 쌓였는데 신기하게도 이쪽은 언제 눈 왔냐 듯~


 


리가 너무 깨끗해서 놀랐습니다.  (혹시 눈 너무 많이 와서 이번주도 목장모임에 못 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다구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목자님께서는 청소를 하고 계셨고 목녀님께서는 오늘도 특별한 요리


 


를 하고 계시는 중~이셨죠. 저도  두 손 두 발 걷고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다 해 놓으셔서...상차


 


리는 것과 설거지를 도와드렸어요.^^! 저도 요리에 자신이 생기면 뭔가 해서 들고 가야하는데...


 


목녀님보다 더 맛있게 할 자신이 없어서...후식으로나 대신~ㅎㅎㅎ 참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강경호집사님도 오셔서 목장모임이 더 활기찼던 것 같았습니다.


 


목녀님이 준비해주신 삼겹살김치찜~  완전 예술이었는데~ 너무 심취해서 다 먹고 나서야~


 


사진 못 찍은 걸 후회했답니다. ㅜㅜ


 


저녁을 아주 맛있게 먹고 나서,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설연휴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가면서 이야


 


기 나누었습니다.


 


매번 어려우실텐데...솔선수범으로~목자님 목녀님 싸우시는 이야기까지 자세히  해주시고, 그로


 


인해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한 주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기도 제목을 만들어 갈 때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


 


니다. 가정예배가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속속들이~ 이야기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부부는 사실...목장 모임 오기전에도 잠깐의 신경전이 있었는데  목장모임을 통해 서로


 


더 이해하게 되고 차마 못했던 이야기까지 고백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고 할까요?


 


ㅎㅎ 그래서, 매주 목장 모임을 기대하게 된다니깐요.^^(다들 공감하시죠?)


 


이야기가 무르익을 쯤~ 사랑의 고구마가 오븐을 박차고 바닥에 떨어지며~ 먹어달라고 시위하더


 


군요.^^! 추운 날 먹는 군고구마란~진짜 꿀맛이었어요. 그리고, 목자님께서 특별히 목원들의 건


 


강을 위해 대추차까지 준비해놓으신 것 정말~ 센쓰장이~ 목자님이셔용.^0^


 


오랜만에 만나 다들 할 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10시가 되어서야 모든 순서가 끝이났어요.


 


그래도,,,발걸음 돌리기엔 아쉬웠다는~ ㅎㅎㅎ


 


오늘도 참, 행복한 시간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


 


이상, 행복한 올리브 목장을 통해 성장해 가는 김지현 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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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눈에 보이는 목장 소식감사합니다...서로를 치유하는 목장 모임을 만들고있는 올리브....분위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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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너무 황송합니다. 완전 엔돌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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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어제 저녁에 목장 글올라왔는지 궁금해서 찾았을때는 안보이더니 이렇게 목장 글이 올라왔네요....ㅠ.ㅠ 이제야 아내의 말을 듣고 글을 봤습니다. 언제나 목장 기사를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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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나눔과 솔직한 고백들이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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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올리브 목장에 작은얼굴 목녀님하고 이쁜아이들 너무 보기 좋아요 ~^^아기자기 올리브목장 격하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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