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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지현
  • Jan 29, 2011
  • 836




이번주 올리브 목장식구들은 예정대로~ 아이들에게 이 겨울이 주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언양 자수정 동굴나라에 있는 눈썰매를 타러 갔답니다.^0^


목자님께서 일주일 내내 날씨에 대한 기도를 해 주신 덕분인지~ 정말 따뜻한 겨울날씨 속에서 모처럼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저도 아이들 못지 않게 놀고 싶었지만, 우리 현승이 덕분에 ㅎㅎㅎ 대신 목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답니다.)


목녀님께서  준비해오신 김밥과 따뜻한 차의 유혹을 뒤로 하고 모두들 한참이나 놀고 나서야 얼굴을 마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컷 놀았다는  선미 자매님의 지친 표정속에 얼마나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이 묻어있던지~^^ 저는 마냥...부럽기만 했습니다. 우리 현승이를 빨리 키워서 나도 저렇게 놀아야지 하구요. ㅎㅎㅎ


역시나 아이들의 체력에는 어른이 못 따라가더군요.^^!


김밥을 몇 개씩 먹는 둥 마는 둥하더니 목자님께서 놀이기구 타러가자는 말에 모두들 "와~"하면서 가버렸습니다.


목녀님과 선미 자매님, 저는 서둘러 장을 보고 저녁상을 차리기 위해 ~ 먼저 떠났지만,,,


막상 장보고 집에 도착하니~ 벌써 아이들과 어른들은 빵에 눈이 멀어서 배고픔을 달래고 있더군요.^^!


(후식이었는데... 우린 맛도 못보고 ㅎㅎㅎ)


시원하고 얼큰한 생태탕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나서,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는 시간과 한 주간의 삶을 고백하고 나누며, 찬송과 기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참, 강경호 집사님은 맡고 계신 교사사역으로 인해 참석을 못하셨는데 함께 하지 못해 ~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날 하루를 되돌아보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함이 묻어난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특히 목자님의 기도 덕분으로 좋은 날씨속에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 수 있었던 것 같고, 목녀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로 김밥과 따뜻한 보리차, 저녁상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사랑 넘치시는 두 분을 보면서 오늘도... 감동합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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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에 다시 활기가 넘쳐남을 봅니다. 이런 재미로 목장을 쉼없이 하는것 같습니다. 목자,목녀님 그리고 동역자된 목원 모두들 힘내세요. 멋진 목장의 멋진 기사로 아침부터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올리브 좀 짱인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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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추억을 쌓고 오셨군요..올리브에 활기가 넘쳐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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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나누면 두배라는 말이 정말 거짓말이 아니군요. 참 묘~한 하나님의 아름다운 섭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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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을 하고 저녁 식사중 울목장 기사가 올라왔다는 말에 먹던 저녁을 후다닥 먹어 치우고 기사확인...나의 뒷태..."쫌 짱인듯"...ㅋㅋㅋ...
    지현선생님과 태호선생님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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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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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윤후는 눈썰매타고 재미잇었겠네^^유치부로올라가고 더 의젓해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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