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명형
  • Sep 25, 2010
  • 762


늘품이야기 제34호(창간 2009.11.29.)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요

 정태형 형제와 함께하는 목장모임

 

 청년교회의 큰 형님, 정태형 형제님이 늘품 목장을 방문하셨다. 잘 생긴 외모와 후덕함을 가진 그는 목장 모임에서 진가를 나타내는 인물이었습니다. 탐방왔을뿐인데, 목장에 동화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큰 명절을 앞두고 미선 누나까지 모여 오랜만에 활기찬 목장이 되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크 순서로 목자님께서 젠가를 준비하셨습니다. 주사위로 던져 나온 숫자의 나무를 빼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모임에서 이 순서를 길게 가져갈 계획으로 무너뜨리는 사람이 설거지할 것을 제안했고 한명은 쓸쓸하니, 두판 하자고 했습니다. 모두들 CALL! 이제 한판에 30분씩하면 모임은 게임만 하다가 끝나는 이상적인 목장 모임(?)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OTL(좌절);;

  아아, 주님은 목장 모임에 항상 같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야심찬 계획은 젠가와 함께 무너지고 말았죠. 두번째 판도 얼마 가지 않아 정태형 형제님이 무너뜨렸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며 거룩히 지켜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주일을 보내는 것이 너무 형식적으로 변했다는 주일 형식주의, 소중한 친구의 결혼식과 주일이 겹칠 경우 선택의 문제, 의무적인 교회 출석, 여러 봉사가 영광으로 다가 오는 것이 아니라 해야될 하나의 힘든 일로 다가오는 것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평소 가지고 있던 신앙 문제를 나눌 수 있는 점에서 목장 모임은 참 좋습니다.

 



P.S 오늘 이 시간이 목장 모임을 할 시간인데요, 보고 싶네요. 목장 식구들. 쉬니깐 왠지 허전합니다.

  • profile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 목장도 언젠가는 목장소식이 홈피에 올라갈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PS 부분... 저 역시나 느끼고 있었는데 진짜.. 한주 쉬니까 허전하네요. 목자의 심정까지 느끼는 이기자님.. 청년부 예비 목자재목감 입니다. 빨랑 예쁜 색시 델꼬와서 목장을 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탐방을 통해 기쁨을 얻게 됩니다. 정착하면 더 기쁨이 되겠습니다. ^^
  • profile
    함께 하면 작은 것에도 즐거움이 큰가 봅니다. 목장 탐방 축하드립니다. ^&^!
  • profile
    좋은 소식을 접한 목장이라 더 좋아 보입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섬김이 섬김을 낳는(카자흐푸른초장) (2)   2024.04.15
바로또(카자흐푸른초장) (3)   2024.04.15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박윤미 예비목자-더하시는교회) (2)   2024.04.16
다운공동체교회 평신도 세미나 참석 후기 (소건영 목자-대구 성서행복한교회) (2)   2024.04.16
평시도세미나를 다녀와서(수원한길교회 노정민/장은경) (1)   2024.04.16
겁없는 평신도의, 울산다운공동체 평신도 세미나 참석기 (부산미래로교회-신영애 목원) (2)   2024.04.16
제780차 평신도 세미나를 다녀와서 교회에서 나누었던 간증 입니다 (광주 사랑과사랑교회 이광호 목원)   2024.04.16
봄 바람 휘날리며 (어울림) (2)   2024.04.17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멋진오빠 ✿˘◡˘✿(사라나오) (5)   2024.04.17
다운공동체교회에 승요가 떳다! 축구경기 아웃팅 [시즈누시] (2)   2024.04.19
구영리 맛집 혜림이네(치앙마이 울타리) (8)   2024.04.20
감당하실 만큼에.....(이만목장) (1)   2024.04.21
우리도 드디어 …목장모임 중 최다 인원 (말레이라온) (6)   2024.04.21
함께하는 즐거움 그곳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 (시즈누시)   2024.04.22
기도가 이루어지는 (까마우) (2)   2024.04.22
괜한 선입견(깔리만딴 브니엘목장)   2024.04.22
4월의 초원모임 새로운 곳에서 (박희용 초원)   2024.04.22
4월 최금환초원 모임 (2)   2024.04.22
그때 만약에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채선수초원) (5)   2024.04.23
집데리아~(4월 노외용 초원모임) (1)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