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송정선
  • Sep 19, 2010
  • 608
 

긴 추석 연휴가 코 앞인 싱숭생숭한 토요일 ...

 변함없이 씨앗 목장 모임은 이어졌습니다.^^


 


  주말에 부모님을 찾아 뵙느라..또는 마음은 원이로되 너무 먼 목장 모임 장소 때문에..


혹은 직장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목원들이 있었지만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기도로 함께 하며 즐거운 목장 모임을 가졌답니다.^^


그동안 새가정들도 들어오고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 빠지다가 ..참 오랜만에 씨앗 초창기 멤버(ㅎㅎㅎ)들이 한 사람 빠지고 모이게 되었더군요. 씨앗 목장에서 삶을 나누고 기도하며 생활한 시간도 제법 된지라...어쩌면...소원하게 지내고 있는 친척보다 더 삶의 고민과 일상을 잘 알고 지내고 있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오늘 모임은 10시가 다되어서야 겨우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식사를 나누고 생활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고 기도를 나누고...주기도문까지 함께 한 뒤에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리에서 일어서질 못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모임이 계속 이어졌다지요^^



 

개구쟁이 아이들도 참 많이 자랐습니다.

대화는 커녕 말도 않통하고 고집만 부리는 어린 녀석들 때문에 목장 모임이 급 마무리 되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덧 그 아이들이 저리도 많이 자라 대화를 나누며 사이좋게 지내고 있더군요. 그당시 아이들이 빨리 자라서 돌발 사고 없이 마음놓고 나눔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랬던

가장 큰 기도제목이 어느순간 저렇게 응답되어져 있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더군다나...이런 목장에 새로 들어온 식구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기쁨을 더하시고 또 여러 가정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보너스까지 더하여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센스에 추석의 풍성함 만큼이나 감사가 더해집니다.


 

그뿐인가요...^^ 목장 모임의 형제 두 분이서 저리도 다정하게 식사 설거지까지~~

모 목장 모임에서  형제가 설거지 하더라는 말 한 마디에 기꺼이 해주신 각 가정의 가장들..

멋지십니다.

 

문득...욥기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5:9)

 

하나님께서 우리 씨앗 목장에 주시고자 하시는 크고 측량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앞으로도 셀 수 없이 이루어지기를.......기도합니다!!!!! 
  • profile
    씨앗 목장 너무 멋지군요~!!
  • profile
    밝고 예쁘게 웃는 아이들 모습 보기 좋구요.설거지하는 두분 형제님 멋쟁이십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목자님 없는 목자님 집에서 (캄온츠낭) (3)   2024.02.29
새 VIP 등장과 금손은 바로 이런거라규!! (시에라리온 )   2024.02.29
새로운 식구 (어울림) (1)   2024.03.03
추운날씨에 삼계탕 한그릇 [해바라기목장] (1)   2024.03.05
결혼식? 거제도 ? 나들이 ? 목장 모임^^ 예닮 (1)   2024.03.08
💕​​​​​​​사라나오 X 앙헬레스 연합목장 💕 (9)   2024.03.11
내이름을말해봐 (두마게티) (7)   2024.03.11
시즈누시의 신데렐라는 ..? (시즈누시) (1)   2024.03.11
하나가 되는 중 (까마우) (5)   2024.03.14
목장 나들이~~(나가스카온유) (1)   2024.03.14
매일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 (티벳 모퉁이돌) (1)   2024.03.16
예닮 선교 잔치 패널 제작 함께해요 ^^   2024.03.16
이번주 두마게티 목장의 목장모임은 ! (두마게티) (2)   2024.03.17
3월에는..(수마트라 오늘) (2)   2024.03.19
모이는 인원수와 목장모임시간은 반비례?!(동경목장)   2024.03.19
즐거움으로 모여요(깔리만딴 브니엘)   2024.03.20
다재다능 시즈누시 ! (2)   2024.03.20
목자 목녀님이 없지만 잘하자! (시에라리온X앙헬레스) (3)   2024.03.21
3월의 목장과 하리의 관심을 끄는 방법 3가지 (호치민) (3)   2024.03.21
미얀마껄로 이모조모 (2)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