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씨앗 목장 소식 (2010. 09. 11 토요일)
추석이 곧 돌아오는 시기라...목자님 집안에 벌초 행사가 있었답니다.
먼 곳으로 가야해서 목장 모임을 한 주 쉬려고 했었답니다.
그런데...목자가 사정에 의해 목장 모임을 인도 하지 못해도, 목장 모임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성령님의 압박을 받은 목자님의 생각에 김혜영 집사님께서 기꺼이 저녁 식사와 장소를 제공해 주었답니다. 이정환씨가 직장일이 바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는데도 딸 소원이와 함께 너무 맛있고 쌈박한 음식을 대접해 주셨다지요~^^
목자님 없는 목장 모임은 짧은 기도와 함께 식사 나눔으로 시작을 하였답니다.
어린 아이들이 두명씩 있는 목자님 가정과 박순정씨 가정이 빠지니...시작부터 참 차분한 모임이었답니다. 거기다...또래 친구를 고대하던 현민이가 새로운 친구 근홍이와 하영이와 함께 놀이터로 놀러 나가니...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순간도 생기더군요.ㅋ~^^;
다른 때 같았으면 아이들이 없으니 참 조용하다...로 넘어갔을 상황인데 목자님이 안계시니...고요한 순간이 사~알짝 부담으로 다가오며 머리속에서 대화거리를 찾게 되더군요.ㅋ~
목자님! 목녀님!...혹시 그동안 목원들은 못 느끼는 이런 부담감등을 갖고 목장을 운영하셨던건가요?
새가족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인사도 하고, 사는 동네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운동 이야기등...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다가 ... 마지막에는 기도제목을 나누고 모임을 마치었답니다. 그동안 병원 신세를 진 목원들이 많아서 건강에 관한 기도와 앞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할 목원들의 기도 제목이 각 가정마다 나오더군요. 앞으로는 정말 영육간에 건강한 씨앗 목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씨앗 목장 화이팅!!!
씨앗목잠 식구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