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분가한 요한목장입니다
죽을 시간도 없이 밀려오는 업무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지만
요한목장을 알리고자 게시판을 열어봅니다.
작지만 알차게 모이려고
다들 어찌나 부담을 갖는지..
어느 목원은 30분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목자님댁과 가까운 모 집사는 하루종일 준비를 함께하고,
심지어 윤모모 야메집사까지도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더위에 고생한다고 준비해주신 삼계탕
세명이 먹다가 두명이 죽어도 모를 맛이었지요.
그리고 결정판은 후식이었습니다.
목녀님의 야심작으로
넝쿨목장에서는 평생동안 한번도 먹을 수 없는 그 맛.
궁금하시죠? 사진으로 올려 놓겠습니다.
늘 북적거림 속에서 목장모임을 했는데 적은 식구들의 모임에서
뭔가 모를 쓸쓸함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풍성하게 한주의 모습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나눈 만큼 성숙해지고 나눔 속에서 해법이 있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작은일에도 섬세하게 간섭하시는 주님을 알았고
주님의 동행을 느끼며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요한 목장은 넝쿨에서 알곡(?)만 나왔기에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답니다.
아직은 시작의 단계이기에 어설프기는 하지만 가장 멋진 목장으로 성장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요한 목장 모두는 잘 알고 있고
빈자리는 전도를 통해서 풍성해지려고 합니다.
가정교회의 가장 멋진 모델이 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와
가끔씩은 카페"뷰"에서 씹은 커피도 환영합니다...
요ㅡ요런 저런 사람들이
한 ㅡ한마음으로 모였습니다
목 ㅡ목적은
장 ㅡ장차오실 예수님께 칭찬받는 목장이 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