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호산나 최후의 만찬~~
양식으로 준비된 식사...
빵과 스파게티,셀러드와 떡의 조화~
흑주(콜라),백주(사이다)도 함께 자리를 해주셨습니다.
다른 목장으로 가실 두분(김영학,우종관 집사님)의
대화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만찬후에 인터뷰할 내용을 정리(?)하시는 집사님 내외분~
목자, 목녀님의 모습이 다른 날과 달리
여유(?)있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
목자, 목녀님의 얼굴에서 긴장감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회계로 수고 하셨던 신용희 집사님의 결산~
아드님의 도움을 받아 깔끔하게 일년 살림을
정리하셔서 보고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재정은 몰아주기 윷놀이 한판 ??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감사와 아쉬움,
기억에 남는 시간들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은 방치 아닌 방치되어
다른 방에서 끼리문화(?)를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기도 많이 해야겠습니다...
정정교 전도사님이 오셔서
마지막 목장 모임에서 인터뷰를 하고 계십니다.
역시 리엑션의 대가이십니다.
모임이 있는 날이면 음식을 가득 이고있던 식탁입니다.
음식을 나눌땐 식탁으로 음식을 이고 있고,
교재를 나눌땐 교탁으로 자리를 지킨 상입니다.
목녀님의 앞치마가 그리울것 같습니다.
넉넉히(?) 준비하셔서 섬겨주시고
손에 한가득 안겨주시던 마음.....
어찌 잊는단 말입니까?
무심코 열고 닫던 현관문 입니다.
반갑게 목원들을 맞고 또 아픔으로 보내던~~
이젠 새생명들이 이 문을 열고 닫길 기도합니다.
지난 일들을 나누며 많은 기억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소천하신 목원...
다른 교회로 옮겨 가신분 목원들...
재혼하셔서 떠나 가신목원...
다른 섬김의 자리(청년 목자)로 옮겨 가신목원...
진하 해수욕장에서의 만찬...
목원들이 기도하며 기다리던 임신 소식...
삶을 나누며 흘렸던 눈물들...
하늘아래 첫집의 추억 등...
조금씩, 매일매일 변화하는 모습으로
예수쟁이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호산나 목장과 분가하는 목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호산나 목장의 기자로 올리는 마지막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집에서 김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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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학
- Mar 21, 2010 (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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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은 집사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우리의 심장속엔 육신의어떤 관계보다 뜨거운 그리스도 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기에 예수안에서 영원한 하나임을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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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희
- Mar 22, 2010 (02: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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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일이있어도 내색하지않고 항상 넉넉함과 웃음으로 맞이 해주셨던 목자 목녀님 너무 고마웠어요. 우리가 없더라도 울지마시고 새로운 식구가 많이 풍성하게 열매맺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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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길
- Mar 22, 2010 (0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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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군요...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들을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한 분으로부터 받은 힘이,,,한 분과 함께하는 것으로 인하여 여러 분들을 섬기는 원동력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에덴 김기잡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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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 Mar 22, 2010 (18: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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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호산나 목장만이 알고 있는 사연이 있군요, 남겨진 목자 목녀님의 섬김이 또 열매를 맺으시리라 믿구예, 떠나가는 목장도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소원합니다. 현관문에서 눈물이 핑도는 이유는 무엇일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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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영
- Mar 25, 2010 (1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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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호산나 목원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은 집사님 기자역할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목원들도 다들 맡은 역할들을 잘해주셔서 분가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감사하구요 새로운 목장에 편성되시는 분들은 더욱더 믿음의 발전이 있으리리 기대됩니다. 다들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