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목장 연합 야유회(고센 그리고 에덴)-2편
어른들끼리 먼저 연습했읍니다.
369게임 20단위를 넘지 못했읍니다. 몸으로 때웠읍니다. 배가 불렀읍니다..쩝..
청소년팀 합류시켰읍니다. 상대가 안되었읍니다. 맨날 걸리는 사람이 걸렸읍니다.
먹고 또 먹었읍니다. 근데 환경에 조금 적응되기 시작했읍니다. 근데...누군가가...
게임을 바꿨읍니다. 어른들...또 걸렸읍니다...또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먹었읍니다.
그래도 함께 하였기에 즐거웠읍니다.
눈치게임입니다. 여기서 청소년팀 좀 걸렸읍니다. 차가운 수육의 맛을 좀 보았을
겁니다. 벌칙용 수육 배달은 우람이와 예은이가 담당하여 섬겨 주었읍니다.
아침 준비/완료하는 동안.... 여집사님 침소 상황입니다...밥 무이소!!!
김 사장님께서는 아침 준비하는동안 상식 습득하시는 중이십니다.^^*
그리고, 차 한잔 하시면서 바깥 구경하시느라... 싱크대를 잊은지 오랩니다.
뒤로 숨으시는 두 분과 당당한 두 분!!! 왜 숨으실까?? 왜 당당하실까??
이렇게 점심을 거하게 잡수시고 해산하였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즐거운 시간들이었읍니다....
수련원 예약 담당하신 이 찬용 집사님...
수육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최 종만 집사님....
장 보시느라 수고하신 박 희용 집사님....
야유회를 위하여 연합 목장모임(Pre-meeting)을 가지신 권 기영 집사님....
다음날 출근임에도 밤늦게까지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누신 박 종욱 집사님...
또한, 바쁘신 회사일에도 밥늦게까지 함께 해주신 전 동훈 쌤....
부모님들과 함께 여러가지 잔일에도 불평없이 따라 준 아이들....
그리고 아무런 일하지 않으시고 섬김만 받으신 여자 집사님들...ㅋㅋ...
모두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마치시고 함께 나눈 메세지들....
"서로의 다름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다름이 우리를 즐겁게
하였읍니다. 한주도 화이팅!!!" --- 박 희용 집사님.
"다들 고생하셨읍니다...그래도 서로들 더 친해진거 같은...ㅎㅎㅎ...
푹 쉬시고 활기찬 3월 맞으세요" ---- 이 찬용 성도님.
"함께 하는 것으로 인해 즐거운 시간, 서로 더 알게 되었읍니다. 푹 쉬셨다가
좋은 3월의 출발 되세요" ---- 김 기자.
8) 모임 후기
목사님 설교말씀 중에 이런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사람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별개로 분리될 수는 없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통하여 자신을 점검할 수 있다는 의미로 들려집니다.
또한, 믿음의 형제들에게 더욱 더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과 믿지 않은 이웃을 통하여서도 주님께서 말씀하시겠지만
대부분이 믿음의 형제를 통해서 말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도간의(공동체안에서의) 교제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이롭게 생각되는 것만이 은혜가 아니라...자신(생각)과는 다른
것(결과)일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응답일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박 희용 집사님의 메세지로 이번 모임후기를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서로의 다름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 다름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
다름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그 다름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그
다름이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이상 김기자였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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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수
- Mar 03, 2010 (17: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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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억수로 부럽다..나도 아주 옛날에는 박희용집사님 목장이었는데...음!!여집사님들의 씽크대를 잊은 뒷모습과 상식을 넓히는 모습이 재미 있군요..아무튼 이 아침에 만난 행복한 야유회이네요. 박집사님의 "다름 때문에~~~"가 많은 생각을 줍니다. 행복해 보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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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동
- Mar 03, 2010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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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준비되어진 모습에서 도전이 되어지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에 부러움이 느껴지네요 전동훈 선생님 께서 함께 해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한 자리라서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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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 Mar 04, 2010 (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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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이 있어서 더 좋은 모습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