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호산나 소식~~
이혼~
이 논제를 나누기 전에 알려드릴 말씀은
김기자가 청일점으로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목자님은 교회 예결산 위원회 참석하셨고...
우종관 목원님은 회사일로 바쁘신 관계로...
권용배 예비 목원님은 저희들이 기도 중이고...
한가지 더...
왜 사진이 없냐고 궁금해 하실지 몰라 알려드립니다...
나눔 내용이 무게가 있어서
안 찍었습니다...
이혼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냐는 질문에 각 가정마다(청일점 빼고)
남편이 없는 관계로 거침없이(?) 쏟아 놓으셨습니다..ㅎㅎ
눈가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가슴에 묻어 두었던 내용들이라 활자로
표현 못함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각 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무덤까지 가져가야겠다고 기자는
다짐했습니다...
기도 제목을 가~~득 안고 마무리된 목장 모임이었습니다...
아버지께 기댈 수 밖에 없고 붙들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한번 인간의 초라함을 실감했습니다...
첫 사랑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토요일 결혼식이 있네요...
결혼식에서 주례자가 묻는 질문을 떠 올려 봅니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아내)을 일생 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병들 때나 어느 때라도
사랑하겠느뇨?"
4일동안 기사를 마감하지 못하고 고민하다 겨우~~
우리 집에서 김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