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넝쿨이예요
12월의 첫모임은 넝쿨목장 천호연 성도님 댁에서 청소봉사활동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목원들 모두는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 천호연자매가 아직은 우리모두에게 집을 공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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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대구찜으로 저녁을 먹고 목장모임은 이어졌습니다.
아픈몸으로 천호연 성도도 참석해 주셨구요.
넝쿨목장은 대사를 앞두고 있거든요
12일 우리 목자님의 딸 (김선미샘) 결혼식 준비에 우리 목장은 무엇을 도울까!!
어떤일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명령만 내려주신다면...
의상은 무엇으로 준비할까요?
모두 한복으로 목자님이 맞춰 주시면 어떠하신지요?
목녀님 왈
" 와따 거시기 혀요, 시간이 얼마 없는디 싸게 말했으면 나가 벌써 준비 했을텐디"
우린 모두 쓰러지게 웃고,^^
금요일에 청소를 도울까? 토요일에 마무리를 도울까? 결국은 토요일 마무리로 결론을 내리고..
한주의 삶을 얼마나 주님 앞에 내려 놓았는지 각자 뒤돌아 보고,
목장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서로의 격려가 매섭게 추운 날씨에 얼마나 따뜻함을 주는 지 알게 했습니다.
바쁜 일정들 속에서 밀리는 찻길을 뚫고 달려와주는 넝쿨 목장의 목원들이 있기에 우린 서로 삶을 나누고 위로를 받으며 행복한 가정 교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구예
넝쿨목장 기도 제목이 있어요.
등록된 식구들이 목장모임에 전원 참석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