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정옥
  • Nov 09, 2009
  • 707

선생님,근 일년반만에 연락을 드린 것 같은데


너무나 반갑게 받아주시고, 오늘 교회까지 오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선생님 댁에 드나들때에도 언제나 분에 넘치게 잘 해 주시고


끝없는 배려로 감동을 시키시더니


오늘은 또 맛있는 단감을 두 팔 무겁게 가져 오셨네요..


특별히 현준이가 너무 맛있게 먹습니다.


두 접시째 깍아내고도 그득한 단감봉지를 보자니 우리집에 먹을 것이 넘쳐나는 양


마음조차 부릅니다..


 


아까 도서관에서 하신 말씀..


"오후예배까지 다 드리고 가는 사람이 있어요...?"


 


순간 뜨끔하고 순간 부끄럽고 순간 마음이 아팠습니다..


선생님,다운교회로 오시라고 한건 저지만


절대로 절대로 저처럼 신앙생활하지 마시고


말씀을 통해 배운대로 신앙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저 제 바람에 마음만 바빠서 오후예배 못 드리고 가는 저를 닮지 마시고


결혼 전에 믿었던 예수님,


경준이 세례받게 하고 싶어 교회오게 만드신 그 예수님 쫓으시길 진심으로 간구합니다.


다운교회 안에서 선생님도 저도 한 집안의 믿음의 가장이 되는 복을 마음껏 누리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우리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께서 우리 만남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서로 격려하며 든든히 서 가기를 기도합니다.


선생님,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선생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감동입니다...전도한분 생각해서라도 이정옥자매님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profile
    우리의 주님은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십니다...함께 기도합니다....
  • profile
    너무 감격입니다 저를 담지 말라는 말보단 본이 되는 삶을 먼저 보여주시는것이 아름 다운 모습일것입니다 함께 기도 하며 목장모임 까지 인도해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미얀마껄로 시즌 (1)   2023.11.24
우리끼리 추수감사절 ~~(나가스카온유)   2023.11.24
치앙마이 겨울나기 (치앙마이 울타리) (4)   2023.11.25
와글와글보글보글 (시즈누시) (2)   2023.11.27
감사감사(카자흐푸른초장)   2023.11.27
지금은 어색하지만, 함께할날들을 기대하며 (VIP와 함께) [해바라기 목장]   2023.11.27
이만한 목장 없다.이만목장   2023.11.27
당신을 축복해요 (티벳 모퉁이돌) (3)   2023.11.28
저녁이 아닌 낮목장(깔리만딴 브니엘) (1)   2023.11.28
새식구가 생겼어요 ! (까마우) (1)   2023.11.28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권이강 Let's go (시에라리온) (2)   2023.11.28
두둥!! 두동소풍 (말레이라온목장) (1)   2023.11.28
목자님 새 집 이사예배, 목장모임(튀르키예 에벤에셀) (2)   2023.12.02
12월의 시작 (하이!악토베) (1)   2023.12.03
VIP부자! (동경목장) (1)   2023.12.05
목장으로 겨울나기 (티벳 모퉁이돌) (3)   2023.12.05
반겨주시는 유집사님 (깔리만딴 브니엘목장) (1)   2023.12.05
결혼식 전야제 (호치민) (9)   2023.12.05
3주 밀린 목장 기사 (두마게티) (7)   2023.12.06
게으른 자의 목장기사 폭탄 (캄온츠낭) (3)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