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정옥
  • Aug 08, 2009
  • 4634

주님,하루가 너무 바쁜 나머지,


기도를 하기 위해서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제 하루가 거의 다 지나고,


너무 피곤하여 당신께 말할 기력조차 없습니다.


 


일상의 속도가 너무 빠르고,


내일을 생각하면 어지럽습니다.


날씨,그리고 해야 할 모든 계획이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주님,이런 분주함이 과연 끝나기는 할까요.


아니면,그것을 버텨 내기 위해 늘 애써야 합니까?


당신을 마주볼 수 있는 그 날을,


당신께서 팔 벌려 나를 안아주실 그 날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녹초가 된 나의 눈을 들여다보실 때,


뜻밖에 이렇게 말씀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는 어리석은 방식으로 살아왔고,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


 너는 매일 매일 서두르며 정신없이 보냈지만,


 내가 원한 것은 너의 기도를 듣는 것이었다.


 너를 내 안에 품고,


 참된 일을 하도록 북돋아 주고 싶었단다."


 


 


나의 행함이 아니라 나를 먼저 드리고 싶어서 새벽제단으로 달려갑니다..

  • profile
    정옥자매님....기도가 너무 멋있다...멋있다는 단어보다는 생각의 깊이와 넓이가 가득 담겨져있군요....첫재는 건강을 허락하여 주셔서...건강한 맘과 건강한 몸으로 꼭ㄱ
  • profile
    자매님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서...목장 모임에서도 얼굴 볼수있음 좋을텐데....... 담쟁이 식구 들이 항상 함께하고 있고...하나님이...함께하심을 기억해주세요.....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씨앗 목장 소식 (11)   2010.09.12
최성숙집사님 허브목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6)   2010.09.07
가끔 찾아오는 고센입니다. (5)   2010.09.07
상은희 목장 탐방 소식 ^^* (6)   2010.09.07
흙과뼈(10년9월4일) (6)   2010.09.07
담쟁이가 다 모였어요...... (6)   2010.09.06
해바라기목장 새가족탐방 (5)   2010.09.05
넝쿨이 한뺌이나 자랐습니다 (7)   2010.09.04
허브목장 여름 야유회 (7)   2010.09.02
로뎀목장 (10)   2010.08.31
김흥환초원 연합모임(로뎀나무아래서) (6)   2010.08.30
흙과뼈(10년8월28일) (3)   2010.08.30
호산나 소식입니다~~ (7)   2010.08.26
푸른초장입니다~ (5)   2010.08.31
최금환 초원 연합 모임- 씨앗목장 (6)   2010.08.25
하늘목장 소식 (6)   2010.08.23
최금환 초원 여름 봉사 경과 보고 (5)   2010.08.26
오랜만에 밀알 소식. (7)   2010.08.21
좁고 깊게....... 요한목장 모임 (12)   2010.08.20
로뎀목장의 만 찬 ☆ (5)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