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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지수
  • Jul 07, 2009
  • 801

넝쿨은 6월의 마지막 주일에 반천 태화강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많은 분들의 섬김으로 더 없이  화려한 음식을 들고


어렸을때  소풍처럼 행복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성자현님의 섬김이 얼마나 크던지,  그날은


오랫만에 최은아님도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참석해 주셨습니다.


만난  삼겹살에  묵은지가 오기를 목빠지게 기둘렸는데


김임숙 집사님께서 비지니스상 늦으셔서 묵은 지를 따로 먹었지만   그래도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혹시  준비된 잔치에 식구가 적을까봐  함께해주신 박찬문, 김말숙 집사님도 감사드리구예,   얼마나  눈치가 좋으신지   잘 익은 수박을 들고 오셨더군요 


또 예수를 전혀 모르는 부부의 참석도 있어서   뻣어나는 넝쿨의  진면목을 보는듯 했네요


****


아이들의 낙시 솜씨에 매운탕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이어지는 2부 순서는  푸르는 산과  흐르는 강물에 어울리는 심상연부녀의 작은 음악회


다른팀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하모니카의 전재덕도 울고갈  하모니카의심상연님, 레코드연주에  그의 아름다운 공주  그리고 섹스폰 연주(?)에는 즉석에서 김임숙 집사님 남편  조동연님.  음악과 웃음이 함께했지요.


 


응!! 어느 목장이 이런 야외에서 작은 음악회를 할 수있을까요?  역시 뻣어가는 넝쿨만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작은 모임들을 통해서 서로에게 희망을 주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면   여기가 지상의 천국이라고 생각됩니다.


 


넝쿨이 궁금하시면요   매주 금요일에요 다운교회 근처에서 목장모임을 해요.


목녀님의 맛갈스러운 음식과 넉넉함이 언제나  준비되어있고, 


자를 수 없는 키를 갖었기에  더욱 섬기시는  목자님의 맛갈 스러운움이 넘치는  넝쿨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 객관적인 눈을 갖으셨다고 자랑하시는  나이롱 목원도 계십니다.


행복과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넝쿨이었습니다.


****


근디유  사진은  기자 메일로 들어오다가  중간에서 미사일을 맞았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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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그리고 넝쿨 자랑까지 감사합니다 목자 목녀보다 목원들이 더 섬김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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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럽습니다. 악기 하나라도 흉내조차 못내는 저를 포함한 우리 가족에게는 부러움,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미사일은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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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없어도 즐거운 모임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즐거운 작은 음악회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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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일단 눈치가 빨라야 되겠죠? ㅎㅎ
    작은 음악회도 열고 다들 음악에 소질이 풍부하시니 참 부럽습니다.
    미사일은 정말로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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