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찬용
  • Jun 29, 2009
  • 601

안녕하세요...


조금 게을러진 고센지기가 지난주 결석을 하고 다시 복귀 하였습니다.


이번주 우리 고센은 지난주 출석률이 좋지 않았던것을 만회라도 하듯이 전원참석이라는 놀라운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ㅎㅎㅎ


여전히 목녀님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한주 동안 삶에 대해서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번주 아이스브레이크는 최근에 자신이 도움을 주었던지 도움을 받았던 경험들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목원들 각자가 도움을 준 경험 보다는 도움을 받은 경험이 많았던거 같습니다.우리는 여러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사는것 같아도 알고보면 연약하고 부족하여 하나님을 떠날수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 중에서도 목녀님에 솔직한 고백에 목원들이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고센 목녀님...언제나 웃음이 떠나지 않고 언제나 사람 좋아보이고...


그렇지만...맘 고생 많이 하셨다는걸 알게 되어서 마음이 짠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섬김을 보여주시는 목녀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다들 목녀님에 이야기를 듣는순간....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나 싶네요...ㅎㅎㅎ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부부간의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지...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 얼마나 경쟁력 있고 끈끈한지....또 우리에 신앙이 얼마나 삶을 살아가는데..생활하는데 소중한지...또 공동체를 통한 나눔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고센 목자님에겐...특별히..7천만원이나 하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물론 십자가를 값으로 매길순 없겠지만....우리 고센 목자님께서는 7천만원이나 하는 십자가를 집안에 보관하시면서 이번에야 저희에게 보여주시고 오픈하셨습니다. 목자님 부디 7천만원짜리 십자가 평생 함께 하시길 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몰라서 답답하시겠지만 이번만은 이해를.....)


참고로 7천만원짜리 십자가를 보시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지 고센 목장으로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목녀님이 허락하셔야 한다는 단서가 있지만요...ㅎㅎㅎ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만 보는 그런 신앙이 아닌 하나님께 다가갈려고 또 실천할려고 노력하는 그런 신앙이 되길 바라는 고센목장이었습니다.

  • profile
    고센지기님 토요일 공차는데도 복귀바랍니다. 서로를 위해 격려하고 위로하고 기도하는 고센 가족들이 여름을 멋지게 지내기를 축복합니다. 화이팅 ^&^!
  • profile
    고센목장 힘내시고 파이팅!
  • profile
    저도 보여 주세요....ㅎㅎ
  • profile
    저도 이번에 감기땜시 아플때 울 목녀님이 죽도 끓여주시고, 암튼, 나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지으신 나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다..^^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샬롬.. 하늘입니다. 7월첫모임^^ (2)   2009.07.07
밀알나눔 (4)   2009.07.06
씨앗이 기도하는 가정 중 하나, 그 첫 만남 (4)   2009.07.06
씨앗 목장 (4)   2009.07.06
푸른초장 (6)   2009.07.06
담쟁이목장 (6)   2009.07.05
올리브 (3)   2009.07.09
유턴 (4)   2009.07.04
고센입니다. - (고센목자님에 7천만원짜리 십자가..) (4)   2009.06.29
흙과 뼈입니다. (4)   2009.07.03
올리브목장(그녀석들이 만든것은?^^) (6)   2009.06.28
하늘목장 6월 마지막모임인데~~ (7)   2009.06.27
보신하는 해바라기입니다. (5)   2009.06.27
밀알목장 귀한 손님 환영! (4)   2009.06.26
새식구를 맞은 푸른초장입니다. (4)   2009.06.26
호산나 목장 모임 (4)   2009.06.24
올리브목장 (7)   2009.06.23
안녕하세요~ 고센입니다^^ (7)   2009.06.27
씨앗목장 (7)   2009.06.22
흙과뼈목장 소식입니다. (9)   2009.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