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고센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센목장입니다. 이번주는 고센지기에 게으름으로 인해서 글이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주 우리 고센에서...저 개인적으로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권기영선생님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성장반도 하면서 세대를 초월해서 많은 교제가 있다고 나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ㅎㅎㅎㅎ)
그런데 조금 늦게 참석하니 권선생님이 계신게 아니겠어여? 그래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권선생님이 가신다고 하시는거에요...알고 봤더니 회사 회식이 있는데 목장모임에 참석하셔서 저녁을 먹고 회식에 참석하신다고 가시는 겁니다....와우....솔직히 정말 놀랐습니다. 그냥 회식가셔도 될텐데 목장 모임에 굳이 참석하셔서 식사까지 하고 가시는 그 열정에 도대체 하나님이...도대체 공동체가 무엇이길래 저런 열정과 정열을 가지게 하는지 개인적으로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리 고센에서는 이번주 강영임자매가 아파서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초신자로 정말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면서 주님을 알아가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성숙되고 자라나는 믿음이 되길 목원 모두가 바라는 마음입니다.
더불어 이번주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에 대해 나누어 보았는데 어찌 하다보니 배우자들이 상대방에 나쁜 습관을 가감없이 털어놓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우리 목녀님에 나쁜 습관은...음....pass ㅋㅋㅋㅋ 암튼...목녀님에 나쁜 습관을 들으면서 목원 모두가 머리속으로 상상화를 그려보았다고 생각되네요..ㅎㅎㅎ
물론 고센지기에 나쁜 습관도 아내에 의해 처절하게 오픈되고 솔직히...조금 기분도 나쁘고 그래서 저도 바로 응징했습니다. 아내도 아마 기분이 좋지는 않았을겁니다. ㅎㅎ
다른 분들도 자신에 나쁜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다음주에는 배우자에 좋은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로 하였는데 우리 고센 목원들은 아마 일주일 동안 좋은 습관 생각하느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겁니다. ㅎㅎㅎ 좋은 습관은 그냥...툭툭 튀어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다운교인 여러분...우리가 다운교회에 나오는것도 또 목장모임에 이렇게 참석하는것도..또 지금 이시간 이 글을 읽고 있는것도 또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것도 우연히..또 인연이...또 필연이...운명으로 이루어졌다면 거기에 순응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운명은 이를 거부하는 사람은 멱살을 잡고서라도 끌고가고 이에 순응하는 자는 마차에 태워서 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하나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것이 우리에 의지로 했다지만 운명이라면 부정하고 믿지않고 겉핧기식으로 믿어서 끝내는 하나님께 멱살잡히고 나오지 말고 처음부터 순응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마차에 타서 편안하게 믿음생활 할수 있는 그런 멋진 다운교인이 되 보심이 어떠신지요?
^^ 낼 뵈요~~
사람의 변화되는 모습은 보기에 좋습니다. 하나님이 보실때에는 더욱더 기뻐하시겠죠
고센을 사용하여 부흥을 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참 권기영선생님께 박수칠일이 또....회사동료중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분이계신데 예수믿으면 건강해질것같은확신 +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도전하며 목장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