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모임 가기 전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고 울산대공원에 가서 놀았습니다. 노란색 튤립을 예쁘게 심어 놓아서 오늘 대문 사진으로 올립니다. 건우는 신나게 놀다 와서는 목장 가기 전부터 잠이 들어서 가서도 계속 자고 돌아올 시간에 눈을 부시시 뜨더니만 집에 돌아와서 긴긴밤을 생생하게 보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 ^ 그래도 잠자는 건우 덕분에 가족이 푸른초장에 들어간 이 후 가장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여러 모양의 훈련으로 힘들고 지친 목원들의 솔직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입을 모아서 "훈련이 힘들어요~~!!" 하고 말했지요. 그러나 목자님의 단호하신 표정" 그래도 훈련은 중요해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힘내자구요..!!아자아자!! 훈련 받고 우리 다운 공동체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데 쓰임 받는 푸른 초장의 식구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박상동 목사님 방문 이후에 목장 모임 교재에서 아주 중요한 무언가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목사님 살짝 원망스러웠어요~~ ^ ^
목자님의 QT 나눔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세의 앞날을 전혀 모르면서 그 어린 아기를 강물에 띄워 보내기 위해 바구니를 엮었을 부모의 마음은 어떠 했을까, 우리 역시 그런 마음으로 지금 우리 아이들의 바구니를 엮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요.
훈련 받는 목원님들 모두 힘내세요.
이번 한 주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힘겨움을 견뎌 보자구요!!
그동안 목자님이 답을 적어주셨거든요.
공존은 서로의 솔직함에서 출발합니다.그러므로 나눔또한 그래야 겠지요..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