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담쟁이 인사드립니다.
게으른 기자탓에 뻗고 싶은 담쟁이 잠시 주춤하게 되었음을 먼저 사과드리면서...
새해에도 밝고 건강한 담쟁이는 잘 뻗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목장모임에는 출산 후 처음으로 혜경자매도 함께 참석하게 되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열어가는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입니다.
" 나의 소중한 친구를 누군가가 험담하고 탄압한다면... " 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은 이제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의 틀을 잡았습니다.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연스레 내어놓습니다.
그리고 나와(우리자녀들) 친구를 위한 기도까지도...
함께 손을 잡고 한문장 기도로 마무리 할때는 모두가 진지합니다.
어젠 처음으로 7살 하준이도 한문장 기도에 한마디 했습니다.
"부모님 말 잘 듣게해주세요" 라고...
많은 의미가 부여된 기도입니다.
일년동안 형과 누나들의 모습을 보면서 배운것이겠지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잘 정착해서 함께 이루어져가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목녀님의 일본 선교 탐방 간증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보더 먼저 복음이 전해진 일본이 지금은 크리스찬인이 인구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니...
오래전 먼저 믿은 믿음의 선조들이 참을수 없는 핍박과 탄압으로 인해
이젠 복음조차 닫혀버린 일본을 생각하면서...
그 옛날 믿음으로 순교한 30만명이라 순교자의 피값을 하나님은 기억
하시라 생각합니다.
하나님... 당신의 기억하심으로 또한 역사하심으로 일본을 부흥시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또한 그 나라 일본을 하나님의 계획하심으로 사용
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이젠 받은 복음을 전할수 있는 도구로 사용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이젠 해외 선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