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해 나간 씨앗목장 식구들이 없는 허전한 빈 공간을 2가정의 젊은 부부로 인해 채워가며 풍성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한 감사가 있는 날입니다.
5월3일 첫 목장 모임때와 같이 이름표를 달고 각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들 솔직한 나눔에 재미까지 더해지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아 제대로 말씀을 나눌 수 없을 때에 비해 너무나 조용한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아 다소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나름대로 말씀 주제에 따라, 깊고 솔직한 부분까지 나눔이 가능해진 분위기를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 많던 아이들이 분가로 다 빠져 나간 후, 그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주은이와 효림이의 주가가 상종가를 친 날입니다.
처음 온 목장의 분위기에 맞춰 솔직하고 건강한 나눔을 해준 조희종.박운진 부부와 전권국.하민정 부부께 감사 드립니다.
기존 목원들도 반갑게 환대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긴장되셨다고 하시던데,, 안그럴것같으신데^^
새해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흙과 뼈 목장 새로워지길 기도합니다. ^^ 하림이가 이제 고3이라 목녀님 신경많이 쓰이시겠어요~!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흙과뼈 목장 하나님 사랑안에서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