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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송정선
  • Oct 31, 2008
  • 1164

찬 바람이 부는 토요일 오후..
따뜻한 오댕국과 오징어 도라지 야채 무침, 계란 말이, 모 집사님으로부터 찬조받은 김치등과 함께 화기애애한 목장모임을 시작하였답니다.
목자님은 회사의 중요한 일로 부득이하게 목장 모임에 못 오시게 되었는데...목자님 빼고 다 온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많은 목장 식구들이 참석하여 거실을 비롯하여 이방 저방 모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임이었다지요.

목자님의 빈 자리는 김정탁 집사님이 일일 목자로 등극하여 모임을 인도하였답니다.
로토 20억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까?...라는 아이스 브레이크로 시작한 모임.. 일단 교회의 부채를 값을 것이라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하는 따스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 훈훈함이 전해졌답니다.. 그 외에 마음 속의 크고 작은 소망들...모두 모두 로또보다 더한 하나님의 사랑의 기적으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말씀 묵상 적용과 나눔의 시간..
제자들을 선택하신 이유를 살펴보며 우리들의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만들수 있는 신앙적인 별명을 지어주는 유쾌하고도 진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도 정탁으로 시작하여 줄지어 나오는 센스 넘치고 의미 심장한 별명들..........여기 다 적고 싶은데...하영이 때문에 잘 못들어서 기억이 않나는게 있네용^^;;;...
별명 보다 더 풍성한 삶으로 승리하는 목장식구들의 한 주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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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의 압박으로....오신 분들의 모습을 다 담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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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모임은 김정탁집사가 잘 인도할 것인데, 베란다에 있는 빨래 정리는 제 담당인데 그대로 걸려 있어 목녀가 정신없었겠구나 싶네요! 몸은 서울에 있었지만 마음은 늘 그 곳에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주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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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이가 정수기 물에 데여서 어제 응급실 갔다 왔다는데 우리 함께 빨리 낫기를 기도해요. 정신 없었을 텐데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요. 김정탁집사님 부부가 남아서 목자 대신 상도 접어주고 인철 방도 정리 해주었네요..목자님! 오늘 시험과 발표하느라 이제 빨래 걷었습니데이..근데 갤 사람이 없어서 금요일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요즘 우리 목원들 킹왕짱! 어제도 편경원씨랑 박진수씨 김정탁집사님 모두 설겆이 도와주셔서 감사감사^^ 이정환쌤 가신줄 알고 섭섭할 뻔 했는데 아내 도와서 어린이팀에서 수고하셨대요? 성용씨도 설겆이 그릇 챙겨 주셔서 감사! 특히 색스폰 연주 듣게 하신 하나님과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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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단점에 소망을 담아 붙인 별명....태도정탁, 사랑혜영, 우등순정, 감사미정(장), 칭찬성용, 경청미정(조), 인내인수, 칭찬정선, 소원나경, 믿음해림, 고분외숙, 온유경숙, 물렁진수, 순둥정환 너무 잘어울리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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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 없어도 목장을 잘 꾸려나가는 목원들이 있어서 목자는 흐뭇하겠습니다. 자신의 단점에 소망을 담아 붙인 별명 특이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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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명이.......너무 좋아요~~~목자님 별명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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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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