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심은 담쟁이가 쭉~쭉~~뻗어 이웃집 담장을 넘었다네요~
목장모임을 통해 자꾸만 자꾸만 뻗어가는 담쟁이를 보면서
" 아~!! 감사합니다." 라는 감탄사를 조용히 질러봅니다.
목자와 목녀의 섬김과 기도로 오랫동안 예수님을 등지고 살아가던
이웃아주머니는 목장에서 이루어지는 두분 집사님의 섬김에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았는지 이제는 세상것을 등지고 얼마전부터 가까운 교회로
출석하는 아름다운 회복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의 옆집 젊은 부부(정민이네)는 가족이 함께 목장모임에서
식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한발짝씩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이번 추억만들기에도 함께 참석하여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지요~
물론 목자와 목녀님의 헌신된 섬김과 기도에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안성맞춤으로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또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함께한 새 가족 방 지홍씨를 소개합니다.
혼자사시는 방지홍씨의 생일을 우리 담쟁이가 더 많이 더 큰 축복으로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직은 목장모임이 낯설고 우리함께 라는 말을 조금은 쑥스러워 하지만
모임가운데 위로와 회복이 있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이제는 조금 성숙해진 모습으로 떠나보냄의 여유도 가져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목장모임에 함께한 주 미영씨...
다음주에 남편의 직장을 따라 인천으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서운하고 아쉽지만 그 곳에서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신앙생활 할 수
있길 모두가 한 맘으로 기도했습니다.
말씀을 적용하여 나눔의 시간에는 저마다 갖고 있을 마음의
상처를 조심스레 내어놓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 상처가 커던 작던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면서 그 가운데 회복되고
변화되어지는 모습에 또 한번 감사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웃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담쟁이가
되길 기도해봅니다.
담쟁이 화이팅 ~~~!!!
가까운 이웃의 생명이 참 소중하고 귀하고 가깝게 다가가며 관계를 갖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 아닌가 하는 것을 생각이 듭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무엇가는 바꿀수 없는 것 아닙니까! 날마다 풍성하고 은혜가 충만한 목장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