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
(정도사 칼럼) 유아부가 달라지고 있어요
유아부가 달라지고 있어요
이번 주는 유아부 특집으로 소식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유아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알려드리고 싶었고 변화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선생님들을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예쁜아이에서 유치부만 설교를 하다가 올해 2월부터 유아부 어린이들에게도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란히 앉아서 예배드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기특합니다. 일어나 뛰어다니거나 장난치는 아이들이 없습니다. 집중해서 예배를 잘 드리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와 헤어질 때 잠깐 울다가 선생님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유아부 아이들 중에 엄마, 아빠와 떨어지면 유아부에 있는 동안 항상 혼자서 놀이를 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처음으로 선생님과 함께 교재에 스티커를 붙이고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성경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그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아이를 변화시킨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유아부실에 왔을 때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관심이 그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장님이자 사진을 담당하고 계시는 배은주 선생님이 계신데, 주일 유아부 예배 시간에 촬영한 사진을 부모님께 카톡으로 보내주시며 부모님과 소통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아이들의 변화가 이유가 있었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유아부 선생님, 아이들의 변화를 일으키는 사랑과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