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아부


살면서 우리가 듣기를 원하는 말은... 이 말이 아닐까요?


 


  대학원에서 인본주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발표 수업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교수님의 저를 향한 기대감 덕분이었는지 1시간가량 발표를 마친 후에 교수님께서 딱 두 마디 말을 해주셨습니다.


  “잘 할 줄 알았다.”


“완벽했다."


  교회 사역과 대학원 리포트을 하면서 발표 수업을 위해서 하루에 4시간씩 자며 준비했었습니다. 그 모든 수고와 노력이 이 두 마디 말에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는데 순간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인생 가운데 말씀 가운데 살아보려고 치열하게 삶을 살아온 저희들에게 해주시는 말씀이 저희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될 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교회 사역과 직장에서의 일, 가정에서의 삶, 그리고 그 외 활동 영역에서 때로는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저희들의 이 모든 수고와 노력을 알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실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더없이 기뻤습니다.


  예쁜아이 선생님~ 힘드시겠지만, 수고의 자리에 함께 하시지 않겠습니까? 새벽에 예쁜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의 수고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면 어떨까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잘 했다.”라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칭찬을 해주실 거라 확신합니다.

  • profile
    수고 많으십니다..칭찬받을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야겠습니다.
  • profile
    채 집사님께서 지금까지 섬기시며 헌신하시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하나님께서 칭찬해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 profile
    저 역시 결산할때가 왔을때... 그 한마디 듣고 싶네요. 욕심만 앞서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겠습니다.
제목 날짜
영아부 마가복음12:24~38 가장 중요한 것   2024.01.28
(영아부) 물가에 심겨진 나무 예레미아17장5~8절   2024.01.22
2024년 1월 밥상공동체   2024.01.07
<영아부> 차든지 뜨겁든지 요한계시록 3장 14-22절   2024.01.07
<영아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빌립보서 3:1-11   2023.12.25
<영아부>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장 10-17   2023.12.25
<영아부> 기도훈련 요나 2장 1-10   2023.12.13
<영아부>나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잠언 16장 1-9절   2023.12.03
<영아부> 하나님께 마음을 쏟는 신앙 사무엘상1장 10~15절   2023.11.27
<영아부> 삶으로 하나님께 예배해요 로마서 12장 1   2023.11.19
<영아부> 참 제자의 모습 요한복음 13장 31~35절   2023.11.19
박창연-이슬기(스리랑카해바라기) 가정에 둘째 딸 <박민서>(11월3일)이 태어 났습니다. 축하합니다. ^^*   2023.11.03
<영아부> 값비싼 향유가 담긴 옥합을 준 마리아 요한복음 122장 1-8절   2023.11.02
<영아부> 선한 목자2 열왕기상 10장 1-10절   2023.10.25
<영아부> 선한 목자 요한복음 8장 12~29절   2023.10.16
<영아부>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6장 48-51절   2023.10.09
<영아부> 혼자 힘으로 갈 수 없는 길 요한복음 5장 1~9절   2023.10.03
<영아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누가복음 23장 28절   2023.09.25
<영아부> 예수님께서 놀라셨대요!! 누가복음 7장 1~10절   2023.09.19
<영아부> 기름 부음 받은 자 누가복음4장 16~19절   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