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틴> 아듀~ the class of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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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틴은 대강절 첫 촛불을 키며 아기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고 준비합니다.
또한 이번 주일은 고3 진급생들이 파워틴에서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는 날이었습니다.
<진급생 답사>
안녕하세요 졸업생 엄정원입니다.
어쩌다보니 답사를 하게됐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그냥 편지로 썼어요.
먼저 우람이 태헌이 현민이 예지야, 목자의 자리는 너네 기분을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게 만들거야.
오겠다는 말에 한껏 기대했다가 늦잠을 잤다는 말에 크게 실망해야하고, 마음대로 따라주지않는 목원들에게
화도 낼 수 없어 속으로 삭혀야해.
비슷한 또랜데 왜 나는 더 양보하고 희생하고 섬겨야하는지 힘들어야하고 낯을 가려도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야해. 목원이 줄면 불안할거고, 내가 부족한가 속상해서 울기도 많이 울거야.
하지만 너네의 끈질긴 기도만 있다면 늦잠을 자던 목원은 밤을 새서라도 예배에 올거고, 양보와 희생으로
잃은만큼 채워주시는 은혜를 맛볼거고, 너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을거야.
힘든 자리지만 그만큼 감사한 자리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다. 너네가 고민하고 울고 기도했던 모든
시간들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래.
그리고 찬양팀들 ! 샘이오빠부터 강민 예루 나까지 부족한 언니오빠들 잘 따르면서 열심히 섬겨줘서 정말
고마웠어.
우리 좀 자주 혼나서 속상했지 ? 잘 달래주지 못해서 미안해. 수련회가 다가오면 학교 마치자마자 다들
교회로 모여 몇시간동안 연습하던 때가 생각난다.
다들 고생 많았어. 오후예배 꼬박꼬박 드리면서 너네 찬양인도 때마다 볼테니까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해줘.
그리고 청소년 사역에 온힘을 쏟는 전도사님부터 언니같은 선생님으로 우리를 챙겨주셨던 은빈쌤, 눈만
마주치면 칭찬을 해주시는 혜란쌤, 보고싶은 옥경쌤, 언제나 다정한 예영쌤, 항상 우리 의견을 물어봐주시는
경호쌤, 평소엔 웃겨주다가 진지할 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시는 인쌤, 다시 파워틴으로 내려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이해해주는 혜림쌤과 지인쌤, 묵묵히 뒤에서 지지해주시는 송상율 부장님, 지금
계시지는 않지만 이미 몇사람의 어머니가 된 미경쌤, 아직까지 마음속에 남아있는 찬동쌤까지. 저희 고삼들
우는거 달래주시고 기도해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보호 아래
마음껏 신앙을 키웠던 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수련회,캐롤링,탐방,일박이일캠프 등 모든 일정을 함께했던 파워틴 친구들아.
너네랑 함께여서 너무너무 즐거웠고 여기서 이것저것 더 즐기다가 나중에 싱글에서 다시 만나자.
기다리고 있을게 !
아직 해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 아이들을 남겨두고 올라가는게 많이 아쉽지만 어차피 같은 주일에 같은 교회
오니까 ,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사랑하는 파워틴 앞으로 더 부흥하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다들 정말 감사했어요. 파워틴 파이팅 !
<박예루>
심왕섭
<이용수>
<엄정원>
<강민>
<김찬양>
<배준호>
<김민재>
<차제훈>
<김수민>
<박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