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한 마디 26> 진로교육 세미나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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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장신대에서 열린 '스윗스팟-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세미나'를 잘 다녀왔습니다.
스윗스팟(Sweet Spot)은 야구에서 홈런을 칠 때 공과 배트가 만나는 자리입니다. 스윗스팟은 공이 맞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공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윗스팟-진전양(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세미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
하나님의 뜻'과 '나의 소원'이 만나는 그들 인생의 '스윗스팟'을 성경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입니다.
이 세미나를 들으면서 사도행전 22장에서 사도 바울이 - 본인이 어떻게 회심을 하였는지에 대해 증거할 때 - 그에게 나타
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했었던 두 가지 질문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큰 빛으로 그에게 임하
였을 때 "주님, 누구시니이까"(8절)과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10절)라는 두 가지 질문을 합니다. "주님, 누구시니이
까"는 구원자로서 우리를 주님의 자녀로 부르시는 존재적 소명이고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는 구원받은 우리를 그
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는 '사명적 부르심'인 것입니다. 오스 기니스 박사의 저서인 '소명'(The Call)에서는 이 것을
일차적 소명 그리고 이차적 소명으로 정의를 하였습니다.
지난 10년간 파워틴 사역을 평가해 볼 때, 아직도 부족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시는 구원의
사역(1차적 소명)에 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그에 반해 우리를 그의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안에서 그의 뜻을 발견하고 하나
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케 하는 교육(2차적 소명)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것을 시인합니다.
이제 이 스윗 스팟 진로교육은 큐티교육, 미디어 교육과 함께 23일(주일)부터 시작 될 '청소년의 삶' 커리큘럼의 한 축이
될 것입니다. 이제 교회가 우리 청(소)년들의 1차적 소명과 함께 2차적 소명의 교육에도 힘써야 함을 믿습니다. 우리
청(소)년 자녀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양육받고, 절제를 배우고 또한 삶의 방향과 진로를 세우는 이 양육의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격려부탁드립니다.
* '청소년의 삶' 신청은 교재 및 큐티책 구입 관계로 16일(주일)이 마감일입니다. 회비는 2만원입니다. 파워틴 목장을
통해서 또한 부모 단체 카톡방을 통해서(청소년 자녀와의 합의 하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