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그루터기 참석 인원 -교사포함 10명

여울 목장과 함께 경주 보문단지로 당일치기 mt를 다녀왔습니다.

화창하고 눈부신 초여름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mt는 가슴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서 미리짠 3팀별로 모임을 하고 팀장과 팀원 그리고 팀이름까지

짜면서 mt가 시작되었답니다.

두 목장이 함께 떠난 경주mt는 시외버스를 타면부터 게임이 시작 되었는데요~

미리 준비한 스무고개,스피드게임,시간내어 제시한 초성단어 많이 많이 맞추기 등을 카톡을 이용하여 단톡에서

시작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 시켰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이루어진 퀴즈대회에서는 소원이가 개인전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주에 내려서 보문까지 이동하면서 차가 많이 막힐까? 버스가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 등 고민했지만

다행이 편안하게 보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뒤에 자전거 런닝맨을 시작하였습니다.

목자들이 아닌 아이들로 팀장을 구성하고  자전거 런닝맨을 시작하였습니다.

독수리오형제,매직포스,생명수팀으로 3팀으로 이루어졌는데 서로를 배려하며

도와주며 함께 하려는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워서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미션을 주고 난 뒤 부터 시작된 레이스~

카톡으로 팀이름별 단톡방을 만들고 30개의 미션중 2시간 내에 가장 많은 미션을 수행한팀이 이기는 런닝맨인데요

자전거를 타면서 신나게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 너무나 즐거웠고 또한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잘 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습니다.

독수리오형제(정빈팀)이 우승하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생명수(소원팀)이 정말 아쉽게 1등을 놓쳤지만 모두모두 최선을 다 하고 즐겼던 시간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너희들이 최고~!!! 굿굿

"같은 목장이 아니라면 잘 알지 못하는 분위기 였지만 서로 잘 챙기며 열심히 해 줘서 넘넘 예쁘고 고맙다" - 정빈

"딴목장이랑 같이 해 보니까 더 재밌고 친목을 다지고 목자역할을 한 기분이여서 너무 좋았었고 다음에도

가고 싶어요"- 소원

"함께한 미션 해 나갈때마다 성휘감과 미션이 재미있었음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여서 감사했음" -강민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음. 목장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윤

"오늘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았고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 예영

"같은 조 애들끼리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서 좋았다". -민재

"처음 가는 MT라 걱정 많이 했지만 재미있었다. MT 덕분에 언니 오빠들이랑 친해지는 것 같기도 한데 더 더욱 친한 언니 오빠들 되었음 좋겠어" - 단비

"선생님을 도와 회계를 정리하고 여러가지 선생님과 프로그램을 짜고 여러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 배움으로서 여러가지 책임자로써 역할을 배우고 어떤식으로 진행햐야 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관리하는지 배우고 게임을 만들고 진행과정에서 얼마나 준비를 많이 하고 짜야하는지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한

돌아오는 차안에서 오늘 간단하게 오늘 mt 후기를 받고 아이들의 여러가지 의견과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

을 이야기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다음에 이런 행사에 참고 할 수 있었다.

신복으로 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울산에 도착하여서 울대에 가서 맛있는 닭을 먹으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여울과 함께한 당일 치기 mt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서로서로 아껴주고 챙겨주고 배려해 주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고

좀 더 친해지는 시간이여서 행복했습니다.

중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취소될 뻔 했지만 우선순위를 여기에 두고 함께 하신 허인교육목자님과

예산과 게임을 짜고 진행한 지인. 동한 그리고 팀장들 열심히 참여한 그루터기 여울 너희들 너무 수고 많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또한 지원으로 도와주신 교회에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상황과 여건을 허락하시고 개입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