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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25일로 다운공동체 교회에 온 지도 10년 차에 들어 서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이기에

지난 9년동안 시행착오도 많이 하면서 그러나 우리 청년들이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가 한 가지는 잘 가르치지 못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헌금부분입니다. 지난 주

2014년 한 해를 정리하면서 파워틴 청년들의 주정 헌금을 의도하지 않게 살펴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파워틴은 청년들의 헌금교육을 목적으로 파워틴 멤버이면 주정 헌금봉투를 배부를 합니다. 그래서

액수는 기입하지 않지만 헌금을 그 주에 하였을 경우 파워틴 도장을 찍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까 주정헌금 봉투를 보면 액수는 알 수 없지만 이 청년이 헌금을 성실하게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는 파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014년 주정헌금봉투를 정리 하면서 문득 우리 파워틴 청년들이 헌금 생활을 바르

게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은 당황스런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파워틴 청년은 지난 12월 고3이 진급한 후 재적 49명입니다. 현재 대략 40명이 조금 넘게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18명만이 주정헌금 봉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그리고

18명 중에 꾸준하게 헌금을 하고 있는 청년은 11명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파워틴 청년들의 4분의 3

현재 헌금생활을 꾸준하게 하고 있지 않거나 아니면 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알게 되었습니. 더 가슴 아픈 것은 파워틴 리더그룹 15(목자 & 사역팀 멤버들)으로 좁혀 봐도 9명은 아예 작정헌

금봉투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성실한 헌금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요약컨대 파워틴

리더들 중에 반은 헌금 생활을 성실하게 하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물론 주정헌금 봉투가 없다는 의미가 절대로 헌금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한 부서를 담당하고 지도하는 교역자로 청년들의 헌금 교육을 어느 정도 등한시 했구나라는 부끄러운 평가를 해 봅니다.

 

그 동안 시간에 대한 헌신, 몸에 대한 헌신은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파워틴 사역에서 그 열매를 보았습니다. 시간에 대한 헌신으로 목장이 건강하게 세워졌고 또한 몸에 대한 헌신으로 청년들

스스로 예배와 사역을 감당하는 성숙함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제 거기서 더 나아가서 나의 주머니를

드리는 헌신, 재정을 드리는 헌신을 교육하는데 힘써 보고자 합니다.

 

 

1) 부모님들께

이번 주일 각 부모님들 사물함에 파워틴 자녀들의 2014년 주정헌금봉투를 넣어 드리겠습니다. 만약 이번

주일 사물함에 자녀들의 주정헌금봉투가 있지 않다면 주정헌금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파워틴에서 헌금생

활을 하였다는 의미입니다. 2015년에는 꼭 주정헌금봉투를 받아 성실하게 헌금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주정헌금봉투가 있다면 꼭 체크하여 주셔서 자녀들이 헌금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시고 격려와 지도 부탁드립니다.

 

2) 교육목자님들께

교육목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은 본을 보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육목자님들께서 참으로 사랑

의 본을 성실하게 보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재정을 하나님께 드리는 본을 보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장년사역에서 십일조와 헌금생활 성실하게 하여 주시고, 더 나아가서 파워틴

청년팀에서도 꾸준한 헌금의 본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목자님들도 주정헌금봉투를 만들어 주시기

를 바랍니다.

 

3) 파워틴도 교회건축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올해 파워틴은 주정헌금봉투와 십일조 봉투를 구분합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교회에 교회건축 재정으로 올

리고자 합니다. 많은 액수가 아닐지라도 청년들이 다운공동체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일하심에 같이 동참

하고자 합니다.

 

 

올해 2015년에는 헌금교육을 제대로 해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 물질에

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사실, 자족하는 마음이 물질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는 삶을 사는 우리 파워틴 청년 자녀들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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