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한마디 18> 파워틴 2015년 비전캐스팅(1) - 목장이 한 영혼 제대로 품어 봅시다!
*앞으로 3주에서 4주에 걸쳐 '2015년 파워틴 청년팀은 이러하 방향으로 사역하겠습니다' 비전 캐스팅(casting)을 하는
글을 쓰겠습니다.*
누가복음은 사도 누가가 쓴 편지입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까? 데오빌로라는 로마총독입니다.
성경의 한 권의 책이 되어 몇 십억의 인생을 구원하는 이 누가복음도 일차적으로 데오빌로라는 한 사람에게
씌여진 책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 처음 누가가 이 누가복음을 지었을 때는 이 편지를 통해 몇
십억의 사람을 구원하고, 또한 이 천년이 흘러도 지속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의 한 부분이 되리라는 생각은
티끌만큼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저 데오빌로라는 한 사람에게 좀 더 명확하게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그가
어떤 일을 하였고 또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그것을 잘 설명하고자 하는 의도밖에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한 사람에게 진실하게 간증하고 증거하였을 때 누가는 몇 십억의 인류를 구원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데오빌로는 이 누가의 VIP였고 이 한명의 VIP을 최선을 다해서 품고 사랑하고 복음을 증거하였을 때 그는
많은 사람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삶에 이 1명의 VIP가 있습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랑
을 전하고 품고자 하는 그 1명이 여러분들에게 있습니까? 저는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여러분들 인생의 데오빌
로를 만날 수 있기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서 이제 목장이 이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영혼구원의 현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 파워틴
청년팀은 2009년 7월 가정교회로 전환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목장이 잘 정착되었음을 봅니다. 처음에는
그저 목원들이 이야기만 해 줘도 좋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냥 이야기가 아닌, 삶의 깊은 나눔이 있고, 그
나눔을 가지고 서로 기도하고,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이제 한번 더 변해야 합니다. '나눔'의 단계를 넘어 '영혼'을 품는 담계입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우리끼리’가 너무 좋아서 ‘우리’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와 ‘우리끼리’는 다릅니다.
다시 한번 목장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영적 가족임을 강조합니다. 이제 좀 더 한 영혼을 실질적으로 품고
기도하고 전도하여 영혼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목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한번 제대로 우리의 기도와 전도
를 통하여 영혼이 구원되는 역사를 각 목장에서 맛보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파워틴 여러분 올 해 한 영혼
을 목장이 한번 제대로 품어 봅시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