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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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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 주는게

답답했는데,

나이를 좀 더 먹으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 같군요.

멀든 가깝든

그 곳을 물은 사람에겐

그 곳이 목적지일테니,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걷는게

차라리,

까마득하다고

지레 가위 눌려

옴짝달싹 못 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걸으라는

마음이었겠죠.



- [ 젖은 골짜기 ] 에서 -


 


그렇게 조금만 조금만하면서 목적지에오르고


또 다른목적지를사람들에게 조금만 조금만하고


희망을 줄수있는 그런마음을 가졌으면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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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한국 사람의 '정'인것 같아요..^^ 정확한 정보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근데 자꾸 짜장면집 "조금만 있으면 도착합니다"하고 자꾸 오버랩되는지..ㅋㅋㅋ
  • profile
    오올~~멋있다^^*!!ㅋㅋ 전도사님말이 더 웃기다~~자장면집!!!
  • profile
    왠지 나이 들어 보인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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