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워틴 청소년팀 김진주입니다.
먼저 청소년팀에서 신앙생활 잘 하고 진급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6년동안 파워틴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았고, 모임들을 통해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처음 청소년팀에 올라가던 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었던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던 고마우신 선생님들!
선생님들께서는 저희를 아무런 댓가없이 늘 한결같이 기도와 말씀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매사에 삐뚤어지고 반항심만 가득차고 세상의 것을 더 좋아하는 저희를
하나님 자녀답게 건강한 자녀로 잘나도록 기도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그리고 파워틴 청소년팀 동생들!
오늘 진급식을 맞이하여 동생들 앞에 서고 보니 왜 더 잘해주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의 마음이 듭니다.
청소년팀 동생들, 저는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서로를 사랑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만들어낸 언어적인 폭력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며 배려하는
청소년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고 지금 당장의 앞을 보면서 달려가는
사람이 아닌 큰 그림을 보고 달려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실 바랍니다.
우리 서로 건강한 공동체에서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잘 성장하길
바랍니다.
2008년 12월28일
진급생 대표 김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