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파워스쿨 양육반을 수료하게 되었다. 사실 저번에도 양육반을 했었는데, QT도 게을리하고 새벽기도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수료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열심히 해서 꼭 수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양육반 신청을 했었다. 역시나 조금씩 게으름을 피우긴 했지만 결국 이렇게 양육반을 수료하게 되었다.
양육반을 통해서 얻은 가장 큰 선물은 QT인 것 같다. 그 전까지는 성경 말씀만 읽었었지, QT를 하고 그것을 내 삶에 적용시키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학교에서 QT를 하면서 말씀을 읽고 나의 삶을 반성하며 고치려고 노력하고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나는 믿음이 작고, 내 방식대로 하나님을 믿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양육반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더 기도하고 꾸준히 QT를 하면서 하나님이 진정한 나의 하나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엇보다 소극적인 신앙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한것이 눈에 띈다.
주어진 환경에 열심인 하림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어.
힘든 학교생활을 믿음으로 이겨 네 꿈을 이루길 기도할게.
모녀지간의 아름다운 모습에 아빠께서도 흐뭇해 하실거야.
최하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