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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사


사랑하는 예쁜아이 여섯살, 일곱살 유치부 친구들이 오늘 gmk 어린이팀으로 올라갑니다.


 정환이, 예본이, 정안이, 효림이, 수아, 예원이, 규민이, 효리와 함께 보낸 3년의 시간이 영화처럼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분명 장난치고 고집 부리며 울고 떼쓴 적도 있는 것 같은데 떠오르는 장면들 속의 아이들은, 웃으며 귀 기울이며 신나게 찬양하며 손모아 기도하는 모습만 가득합니다. 사실 이 아이들이 보통 아이들이 아닙니다. 전도사님을 모시고 올라가 버리는 대단한 아이들입니다.


예빈이, 윤후, 환희, 서율이, 주은이, 민서,다현이,효주,희원이, 지원이는 다운교회 역사상 가장 빨리 어린이팀으로 가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네요. 일년을 유치부팀의 형아, 누나로 있어보지 못하고 다시 어린이팀의 막내로 들어갑니다. 어린이팀의 언니, 오빠들에게 부탁합니다. 우리 막내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긴 하겠지만 너무 아기처럼 예뻐해주지만 말고 의젓한 아이로 대접해주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우리 예쁜 아이들은 바른 성품을 지닌 gmk아이들로 한 주 한주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예쁜 아이들이 신나게 찬양하고 설교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이 gmk어린이들에게 도전을 줄지도 모르니 긴장하는 마음으로 다음주를 기다려주세요.


 새로운 환경 속으로 들어 간다는 것은 우리 어른들에게도 예사일이 아닙니다. 긴장 되고 피하고 싶고 견뎌내야 하는 일이지요. 오늘 어린이팀으로 올라가는 우리 예쁜 아이들의 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어린이팀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살펴봐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장을 보는 듯한 생생한 기사와 사진으로 유치부 게시판을 채워 주셨던 권춘봉 선생님, 잦은 지각을 회개하시며 유치부의 모든 회계를 담당해주셨던 김나경 선생님 함께 사역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함께 가시니 예쁜아이들이 불안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전도사님. 주일마다 펼쳐졌던 화려한 설교의 현장이 이제 3층으로 옮겨 진다니 섭섭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동안 보고 배운 바를 토대로 아류의 현장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쁜아이들을 위해서 기도 하시고 너무 많은 시간의 희생을 보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예쁜 아이들도 유아부와 유치부가 합체하여 초강력 울트라 예쁜아이로 다시 태어나려고 합니다. 오늘 떠나가시는 선생님들과 전도사님을 보면서 '남은 유치부는 누가 하나' 라고 잠시라도 생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주신 음성인 줄 믿으시고 유치부 교사로 헌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10-9509-0923번으로 예배 후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 교회 가운데 주신 원칙인 줄 믿습니다. 오늘 이 진급식이 또 하나의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예쁜아이들아, 진급을 축하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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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국 2012.12.02 12:40
    늦게 까지 사역준비를...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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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현기 2012.12.03 17:18
    목사님도 이 늦은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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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경 2012.12.05 22:23
    송사 듣다가 눈물이 날려고 했는데.. 다시 웃음으로 감사하고 자주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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